본문 바로가기
투자분석/제약, 바이오

엘앤씨바이오, 중국 CICC(국제금융공사)와 조이트벤처(JV) 설립 진행현황

by 투자창고지기 2020. 12. 22.

엘앤씨바이오 일봉

엘앤씨바이오 주봉

중국내 JV설립 마무리 단계

엘앤씨바이오(엘앤씨)의 중국진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엘앤씨는 중국 최대 투자은행 CICC(국제금융공사)와의 JV설립(엘앤씨 60%, CICC를 포함한 중국 파 트너사 40%)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JV설립을 위한 자 금납입이 지연되면서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CICC와의 JV설립은 순항중인 것으 로 파악된다. 지난 11월 CICC는 국내 언론보도를 통해 엘앤씨와의 JV설립지연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회사는 이달 내로 CICC로부터 JV 설립자금 천만달러가 납 입되면서 중국진출도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앤씨는 중국시장에서 동 종진피 이식재 MegaDerm을 판매하기 위해 인허가 획득 및 공장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내 신약허가신청서를 중국 C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3년에는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성장 잠재력이 높다

중국의 인체조직이식재(뼈, 피부, 연골 등)시장규모는 약 3조원으로 추산된다. 중 국시장은 인구수가 많음은 물론이고 국내보다 단가가 50% 정도 높다. 엘앤씨는 중국 최대 임상대행업체인 타이거메드와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중 국 내 사업을 안착시킨 후 JV를 중국증시에 상장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파트너와의 협약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인 만큼 엘앤 씨는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회사다. 국내시장도 기대해볼 만하다. 올해 4월부터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동종연골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MegaCarti 와 유착방지재 MegaShiled는 2021년출시가 기대된다. MegaCarti는 인체조직이 식재 판매로 구축한 1,000여개의 정형외과 영업망으로 빠른 시장침투가 가능하다.

CICC로부터의 투자금 납입은 단기 모멘텀

코로나19 창궐로 중국시장 진출지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며 엘앤씨의 주가는 지 난 10월 고점 대비 약 30% 하락했다. 하지만 회사는 이달 내로 CICC로부터의 투자금 납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주가가 반등할 수 있는 단기 모멘텀이다. 향 후 실적증가와 해외진출이 가시화된다면 현재의 높은 valuation은 지속될 수 있다.

엘앤씨바이오와 주요사업군

엘앤씨바이오 제품 포트폴리오

출처: 한국투자증권, 엘앤씨바이오

엘앤씨바이오[290650]_20201222_Korea_680620.pdf
0.50MB

 

바이오 제약 관련 다른 분석글도 참조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