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 엑소좀 관련글로벌 리딩 바이오텍 , 오티케이씨앤티 합병

엑소좀을 활용한 신약 개발

세포에서 배출된 엑소좀은 세포유래 단백질을 포함해서 핵산분자(DNA, RNA 등)을 포 함하고 있음. 기원이 되는 세포에 따라 분비하는 엑소좀의 구성이 다른데 이러한 특징 을 활용하면 엑소좀을 통해 암세포 유무를 판별하고 질병의 종류를 진단하는 것이 가 능할 것으로 예상. 특정 세포에서 방출된 엑소좀이 주변 세포와 융합해 생체 분자를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은 크게 1)클라트린(Clathrin)에 의한 세포내 도입, 2)식세포 작용, 3)세포막 직접 융합, 4)리간드에 의한 수용체 작용 등이 있음. 특히 암세포에서 배출하 는 엑소좀은 암세포 전이에 관여하는 생체분자를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엑소 좀을 활용한 항암 영역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엑소좀 관련 글로벌 리딩 바이오텍 Codiak

엑소좀 관련 글로벌 리딩 바이오텍 기업은 Codiak으로 2019년 Jazz Pharmaceuticals 에 1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Codiak은 이번 엑소좀 항암제 관련 기술 거래를 통해 5,600만달러의 계약금을 수령. Codiak의 파이프라인은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 가장 단계가 앞선 것이 항암제(Oncology)영역이며 다음으로 신경계 질환(Neurology)와 백신(Vaccines)이 있음. 이번 Jazz Pharmaceuticals와의 파트너십 계약도 항암제쪽 파이프라인으로 파악됨

파이프라인 PSI-101 PSI-503

다른 파이프라인으로는 PSI-101(탈모치료제)과 엑소좀 유래 miRNA를 활용한 비소세 포폐암 치료제 PSI-503이 있음. 지방줄기세포 배양액에서 추출한 엑소좀 유래 성분 (PSI-101)에서 발모 효과를 규명하였으며 이를 활용해 예방적 차원의 탈모방지/발모 촉진용 물질을 개발중에 있으며 관련 특허를 출원. PSI-101은 현재 비임상 단계를 진 행중에 있음. PSI-503은 암 줄기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현재 선도물질 최적화 작업이 완료되었으며 비임상을 진행중에 있음.

오티케이씨앤티 합병

프로스테믹스는 사업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신약 개발쪽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올해 8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오티케이씨앤티를 인수. 동사는 총 투자금 170억원으로 오 티케이씨앤티 주식 10만주(지분 100%)를 아이큐어(9만주)와 강석호대표(1만주)로부터 인수. 오티케이씨앤티는 2008년 설립되어 물티슈 및 위생용품 OEM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2014년에는 화장품 제조업 허가를 득하고 아모레퍼시픽의 밴더사로 등록. 2019 년 실적은 약 240억원에 영업이익은 7~8% 수준으로 파악됨. 인수 후 프로스테믹스는 오티케이씨앤티를 흡수합병(소규모합병)하였으며 4Q20부터는 오티케이씨앤티 실적이 그대로 반영 될 것으로 예상됨. 오티케이씨앤티의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는 2021년부 터는 합병 효과를 반영하며 전년 동기대비 크게 개선된 매출액과 이익을 보여줄 것으 로 전망

프로스테믹스의 파이프라인 현황

출처: IBK투자증권

프로스테믹스［203690］_20201223_IBK_6808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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