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D 투자매력도 측면에서 업종 투자의견은 Neutral. 2021년 주요 기업 Pipeline 임상 스케줄 점검(Fig. 13~14) 결과 R&D 모멘텀 주가 드리븐 강도는 약할 전망
- 커버리지 기업 L/O 모멘텀 기대할 수 있는 임상결과 발표 보다는 허가/출시 스케줄이 다수. 마일스톤 유입(유한, 한미) 혹은 상업화 이후 실적 기대(대웅제약, 녹십자) 정도 가능
- 비커리지 주요 바이오텍 Pipeline 가치 레벨업 시킬 수 있는 임상결과 발표 보다는 신규 임상 개시 스케줄이 다수. 21년 L/O 이슈 기대 후보 기업은 2a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오스코텍/메드팩토 정도. 다만 YTD 주가 수익률 각각 +180%, +360%로 추격 매수 부담
- 2020.12월 현재까지 국내 기업 개발 신약 Pipeline 및 플랫폼 기술 글로벌 L/O 건수는 총 10건, 누적 기술수출 총 금액은 9.5조원. 건수는 2019년(연간 14건) 대비 감소했으나, 수출 총액은 12% 증가. 최대 규모는 알테오젠(4.8조), 최대 건수는 레고켐바이오(4건)
- 다만 10건의 기술수출 총액 중 계약금(Upfront Payment) 비중은 1.6%(1,410억)에 그침. SK바이오팜(9.4%) 제외시 1.0%에 불과. 후속 마일스톤 유입 여부가 불확실한 옵션 계약들과 Research project가 다수 포함된 포괄적 형태의 플랫폼 기술계약이 증가한 영향
- 11월말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되었던 L/I은 초기 계약금 비중 12.7%로 전년과 유사
- 20년 글로벌 L/I 거래 특징은
1) Research project, 전임상, 임상 1상 등 early stage에 있는 Pipeline 딜 비중이 거래금액이나 거래건수 기준 모두 61%로 높은 가운데
2) 건당 딜 규모와 계약금 비중 비교시 임상 1상 Pipeline Value 증가가 돋보였고,
3) 기술별로는 항체약물 거래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았으나, 유전자 치료제와 DNA&RNA 치료제, ADC 항체, 차세대 백신(mRNA) 기술거래가 활발했으며,
4) 질환별로는 항암제 거래가 50% 비중으로 여전히 압도적이나, 뇌질환 약물(Value 기준 20%)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다는 점
- 글로벌 L/I 딜 트렌드에서 국내 기업들이 부합하고 있는 분야는 ADC 및 항체약물 항암제에 국한. 유전자/DNA/RNA 치료제 및 뇌질환 분야 Pipeline 경쟁력 취약은 한계점
연고별 국내 제약/바이오 글로벌 기술수출 현황
2020년 국내 기업 글로벌 기술수출 현황
2020년 글로벌 L/I Deal Value Top20 거래 내역
2021년 월별 커버리지 주요 기업 R&D 예상 스케줄
2021년 월별 비커버리지 주요 바이오 R&D 스케줄
출처: KTB투자증권, 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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