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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엔터테인먼트

NEW, 중소형 제작사 에이스토리-팬엔터, 다음은?

by 투자창고지기 2020. 12. 27.

무빙, 당신이 생각하는 그 이상

NEW가 새로운 스토리를 쓰고 있음. NEW는 내년 드라마 제작 편수를 5편으로 확대 할 예정인데,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히어로물인 ‘무빙’임. 제작비로 무려 500억원이 투 입될 예정(회당 제작비 25억원x20회)이고, 모완일 감독(부부의 세계 연출)과 강풀 작가(동명 웹툰 원작)라는 탄탄한 연출진을 확보함. 자체 IP를 보유한 첫 텐트폴 작품 으로 현재 해외 OTT 판매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됨.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무빙’으로만 120억원 이상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추가적으로 내년 라인업 중 ‘무빙’ 외에 1개 작품의 추가 OTT향 판매도 추진 중인데, 계약 성사 시 2개 작품만으 로 150억원 이상의 매출총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강풀 작가의 웹툰인 ‘무빙’은 ‘타이밍-무빙-브릿지-히든(예정)’으로 이어지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추후 시리즈물 혹은 스핀오프 드라마로 제작될 가능성 도 고려해 볼만함. 또한 NEW는 강풀 작가의 웹툰 영상화 판권 7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1년에 작품 1개만 하더라도 향후 7년간 흥행이 담보된 자체 IP의 텐트폴 작 품 제작이 가능함. ‘무빙’ 그 이상을 봐야 할 필요가 있음.

NEW 일봉

NEW 주봉

 

 

극장이 안되면 OTT로 가면 되지

내년 영화는 7편의 라인업이 예정되어 있음. 그 중 박훈정 감독(마녀 감독)의 ‘낙원의 밤’이 최근 넷플릭스에 판매됐는데, GPM 20% 이상 수준에서 판매됐을 것으로 추정됨. 코로나19와 헐리웃 대작의 영향으로 상반기 극장에서 개봉을 못하게 되더라도 OTT 에서 개봉을 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 넷플릭스에서 개봉한(예정인) 2번째, 3번 째 영화가 모두 NEW의 작품임. 내년 말에는 박훈정 감독의 ‘마녀2’가 개봉할 예정.

에이스토리-팬엔터, 다음은?

12월 들어 중소형 제작사들의 주가가 많이 올랐음. 에이스토리는 94.3%, 팬엔터테인 먼트는 45.6% 상승하며 연일 신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음. 공통점은 모두 내년에 제 작 편수가 증가하고, IP를 확보해 OTT향 판매매출이 크게 증가한다는 점인데 같은 논 리가 적용되는 NEW는 28.2% 상승에 그쳐 있는 상황임. 현재 멀티플(12MF PER 16.6배) 수준에서는 시총 2천억은 되어야 타당해보임.

자료: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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