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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살모넬라균감염증 정의 병원체 잠복기 증상 치료 치사율

by 투자창고지기 2021. 8. 11.

 살모넬라균감염증 환자 신고 증가,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올해 전국 표본감시 분석 결과, 예년보다 살모넬라균감염증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2021년 20주차(5.23.~5.29.)까지는 과거 5년 수준으로 신고 되었으나, 21주차부터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26주차(6.27.~7.3.) 이후로는 부산지역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 올해 8~9월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과거 5년 발생경향을 고려하였을 때 9월말까지 살모넬라균감염증의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상청 날씨누리 1개월 전망(21.8.16.~21.9.12.)

 

□ 신고된 살모넬라균감염증의 집단감염 사례를 조사한 결과, 주로 달걀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7월 19일부터 발생한 부산 연제구 소재 음식점에서, 인체검체 (환자) 및 환경검체(육전, 절임무, 양념장)에서 동일한 살모넬라균(Salmonella Typhimurium)이 확인되었고

 

 

○ 7월 30일과 8월 2일에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소재 식당 집단발생에서는 인체검체(환자, 종사자), 환경검체(행주, 도마, 달걀물통)에서 동일한 살모넬라균(Salmonella Enteritidis)이 확인되었다.

 

○ 위 집단발생과 연관된 균은 닭의 분변에 오염된 달걀에서 흔히 검출되는 살모넬라균*으로, 달걀의 취급 및 섭취 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Salmonella Typhimurium, Salmonella Enteritidis, Salmonella Thomson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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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체 잠복기 증상 치료 치사율에 대한 정보

 

□ 살모넬라균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달걀, 우유, 육류와 이들 가공품이 주요 감염원이며, 이들 식품의 조리 시 장시간 상온 방치 혹은 교차오염이 위험요인이다.

 

* 달걀 껍데기에 있는 오염물질이 껍질을 깨는 조리과정에서 달걀액을 오염시키거나, 달걀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음식을 조리한 경우 교차오염 가능

 

 

○ 예방을 위해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하고, 냉장보관 해야 하며,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 달걀의 겉 표면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달걀을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손과 칼, 도마, 행주 등에 의한 교차오염에 주의하여야 한다.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살모넬라균감염증을 비롯한 장관감염증의 예방을 위해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조리된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며,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 아울러,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시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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