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메이저 공급업체로 도약할 것
최근 엘앤에프가 발표한 5만 톤 규모의 신규 NCMA 증설 물량은 니 켈 함량 90% 이상의 하이앤드 제품이며 원통형 전지에 탑재될 예정이 다. 현재로서 전기차 메이커 중 유일하게 하이니켈 원통형 전지를 사용 하는 테슬라가 해당 증설 물량의 최종 엔드 유저로 추정되며, 이는 약 50만 대 수준까지 커버 가능한 물량일 것으로 추산된다 (대당 탑재량 80 KWh 기준). 해당 물량의 풀가동 시점인 2022년 기준 테슬라향 매 출 비중은 약 65%, 전체 xEV향 매출 비중은 약 80% 수준으로 완전 한 xEV용 하이니켈 양극재 업체로의 변모가 완성될 전망이다
엘엔에프 일봉
엘엔에프 주봉
증설 규모 상향 및 조기 풀가동 전망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엘앤에프의 NCMA 캐파 증설 계획이 앞당겨졌 다. 총 3단계의 증설 계획 물량은 기존 대비 1만 톤이 추가된 5만 톤 (최종 캐파 7만 톤)으로 예상되며, 풀캐파 가동 시점을 1.5년 앞당긴 2022년 3분기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2021년, 2022년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6,400억 원, 1.2조 원에서 13%, 27%씩 상향 조정한 7,234억 원, 1.5조 원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률은 2021년 약 2.4%에서 2022년 6.2%로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2022년 기준 약 $24/kg의 NCMA ASP 가정 기반으로, 현재 대비 10% 이상의 가격 하락을 반영한 마진 추정이다
2차전지 업종 내 Top-Pick
엘앤에프에 대한 목표주가를 8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022년 예 상 실적 기준 현재 주가는 PER 23배 수준으로 경쟁사인 에코프로비엠 29배, 포스코케미칼 56배 대비 낮은 수준이다. 경쟁사들의 경우에도 고객사와 중장기 물량 확보 이후 전개되었던 밸류에이션 리레티잉 국 면이 엘앤에프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2022 년 예상 EPS에 국내 양극 업체 2022년 평균 PER 33배를 적용하여 목 표주가를 산출하였다.
출처: 한화투자증권, 엘앤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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