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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예상보단 못할 FY20 실적
러셀의 FY20 매출과 영업이익은 335 억원과 49 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매출은 18.3%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FY20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한 당사의 신규 전망치는 기존 전망치였던 501 억원과 75 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FY20 실적의 예상 하회 원인은 첫째, 코로나 19 발생에 따른 해외 신규 고객 확보의 어려움, 둘째, 최대 고객사의 소극적인 투자, 셋째, 자동화 장비 부문의 매출 인식 지연 등이다.
동사는 FY20 에 NXP 로부터의 추가 수주 및 Sony 등 신규 일본 고객과 신규 중국 고객의 확보를 기대했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에 의한 해외 마케팅 활동의 제약에 따라 해외 신규 고객의 확보는 FY20 내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동사의 최대 고객사인 SK 하이닉스향 FY20 매출이 중고 Upgrade 장비 판매보다는 기존 라인 내 장비 개조 위주로 발생 중이다. 이에 따라 동사 실적에서 이익률은 상승하지만 매출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동사 신규 주력 사업인 자동화 장비 부문에서 이미 수주 받은 80~90 억원의 매출 인식이 당초 예상보다 다소 지연되어 FY20 에 50 억원만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
FY20 의 주요 부문별 매출은 증착 장비 220 억원, 식각 장비 20 억원, 자동화 장비 60 억원, 부품 35 억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FY19 대비 매출이 18%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FY20 영업이익 규모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FY20 총매출의 66%에 해당하는 증착 장비 매출의 대부분이 이익률이 높은 장비 개조 부문에서 나오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FY20 동사 영업이익률은 14.7%로 전년의 12.0% 대비 2.7%P 상승할 전망이다
개선될 FY21 실적
FY21 동사 매출과 영업이익은 439 억원과 75 억원으로 FY20 대비 31.0%, 51.5%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고객사들의 투자 증가와 코로나 19 사태 완화에 의한 신규 고객 확보 재개에 따라 증착 및 식각 장비 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자동화 장비 부문에서도 기존 수주 분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CY21 중순부터는 자동화 장비 부문에서 동사가 CY20 5 월 CJ 올리브네트웍스, 9 월 지멘스와 맺은 AI 팩토리 사업 부문의 협약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된다. FY21 의 주요 부문별 매출은 증착 장비 264 억원, 식각 장비 40 억원, 자동화 장비 100 억원, 부품 35 억원으로 예상된다
현주가는 평균 배수 수준
동사 현주가는 FY21 예상 BPS 대비 1.8 배에 해당하며 이는 지난 3 년간 동사 주가에 적용되었던 평균 P/B 배수인 1.9 배를 소폭 하회하는 것이다. 따라서 동사 현주가가 고평가 상태에 있는 것으로는 판단되지 않는다.
러셀 주요 고객 Base
FY20, FY21 러셀 연결 기준 부문별 매출 전망
러셀 연간 실적 추정
출처: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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