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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자동차, 전기차

전기차 2차전지 배터리 관련주, SK이노베이션 vs SKC

by 투자창고지기 2021. 1. 5.
SK이노베이션은 가장 저평가된 배터리 셀 업체로 소송 관련 불확실성 해소 시 Valuation 재평가 와 함께 급격한 주가 상승을 기대합니다. SKC는 2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동박 등을 생산하는 모빌리티 소재사업, 반도체 공정 소재를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사업 업체입니다. 

SK이노베이션 일봉

SK이노베이션 주봉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40,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는 SOTPs 방식으로 산출 vs. 목표 PBR 1.5배 수준에 해당

- 사업 부문별로는 정유 9.0조원, 화학/윤활유 6.8조원, EVB/소재 13.8조원, 순차 입금 10.8조원 등으로 전기차 관련 사업의 가치 중요성이 확대

- 참고로 기존 사업(정유/화학/윤활유/E&P)의 경우 순수 정유사인 S-Oil의 기업 가치 대비 20%의 프리미엄을 적용한 결과와 동일

- 배터리 사업가치는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2023년을 기준(현가화)으로 산출했으 며, 2025년 예상 Capa 대비 8백억원/GWh(vs. 동종사 2천억원/GWh)에 불과

- 가장 저평가된 배터리 셀 업체로 소송 관련 불확실성 해소 시 Valuation 재평가 와 함께 급격한 주가 상승을 기대. 최종 판결의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판 결 이후 양사의 합의가 전개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4Q20 영업이익 -1,891억원(적지 QoQ)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 4분기 영업이익은 -1,89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1,337억원)를 하회하 겠으나 유가 상승 덕분에 당사 기존 추정치(-2,433억원)는 상회할 전망

- 정유 부문의 경우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 예상. 재고 관련 손익이 0.3천억원으 로 기존 예상치는 상회하겠으나 전분기(3.0천억원) 대비로는 대폭 감소하기 때 문(총평균법을 적용하여 11~12월 유가 상승은 1Q20에 반영될 전망)

- 재고 관련 손익을 제외한 정유 사업부의 실질적인 이익의 경우도 정제마진이 여 전히 BEP를 하회하고 있어 적자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 화학/윤활유 사업은 전분기 수준의 실적이 예상되며, E&P의 경우 국제 유가 상 승 덕분에 수익성 회복을 기대

- 전기차 배터리(EVB) 사업은 물량 증가 효과는 지속되고 있으나 환율 하락에 따 른 부정적 효과로 매출액이 5.2천억원을 기록할 전망

SKC 일봉

SKC 주봉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25,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는 SOTPs 방식으로 산출 vs. 2021년 기준 목표 PER 33배에 해당

- 모빌리티(동박) 사업의 가치 상향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 상향

- 참고로 목표주가는 RIM Valuation 기준 영구 성장률 7%를 적용한 수준과 동일

- 2021F PER 24배에 불과해 가장 저평가된 2차전지 소재 업체에 해당. 2021년 동박 증설의 일시 공백기에 해당하나 가동률 상향을 통한 매출 성장의 여력은 충 분. 더욱이 2022년 약 2만톤 규모의 신규 공장(5~6공장) 가동 예정

- KCFT 인수 당시 증설 계획 고려하면 향후 매년 2만톤/년 규모의 증설 진행 예 상. 국내(정읍) 6공장 이후 동남아, 유럽 등 해외 거점 진출 본격화를 기대

4Q20 영업이익 587억원(+6% QoQ)으로 시장 기대치 부합 전망

-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1% 증가한 587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기존 추 정치(535억원)를 소폭 상회하고 시장 기대치(626억원)에 부합할 전망

- 동박의 판매량 증대를 통한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화 학 사업의 수익성도 예상보다 견조한 점이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의 원인

- 동박 사업의 경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5.7% 증가할 전망. 3분기부터 정읍 4 공장 가동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매출 성장세 지속

- 구리 가격 상승(+9% QoQ)에 따른 원가 부담은 존재하나 동박 제품 가격 역시 강세(수출 단가 +8% QoQ)를 보이고 있어 수익성은 유지될 전망

- 화학(OP -10% QoQ)의 경우 정기보수에 따른 일회성 요인을 감안하면 감익은 불가피하겠으나 연말 예상보다 강한 시황이 감익폭을 제한 vs. Industry 소재(OP -33% QoQ)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매출액 및 이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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