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000 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솔루엠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5,000 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2M FwdEPS(1,853원)에 전자부품업종 Target P/E 8배와 ESL Peer인 Pricer의 P/E Valuation 29.3 배를 평균한 18.6 배를 적용하였다.
1) ESL 성장 본격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2) 3 in 1 Board 의 채용률 확대에 따른 기존사업의 안정적 성장세,3) 반도체센서,IoT 어플리케이 션, 태양광 등 신규사업 발굴 등 중장기 성장성이 크다고 전망된다.
ESL(전자가격표시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21 년 ESL 시장 성장 및 적용매장 확대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ESL 의 높 은 성장성과 규모의 경제 달성에 따른 수익성 상승으로 동사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 ESL 의 비 중이 크게 상승할 것임.
프랑스 SES-imagotag 와 스웨덴 Pricer 등 글로벌 ESL Peer Valuation 으로 수렴해갈 것으로 예상된다.
솔루엠 일봉
솔루엠 주봉
오프라인 소비 회복세와 함께, 인건비 상승에 따른 효율적 재고 관리 및 제품별 실시간 프로 모션 등 유통업체의 ESL 도입이 본격화되는 초기성장국면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4Q20 유럽 과 일본업체로부터 5,500 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1 년 ESL 매출액은 전년대비 140% 증가한 2,944 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ESL 의 활용처가 의류 및 스마트팩토리, 오피스 등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이러한 신규 시장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 기존업체들에게 유리한 구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2021 년 실적은 매 출액 1조 4,025억원(+30.3%yoy), 영업이익 1,052억원(+86.4%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된다.
3 in 1 Board 채용 증가로 안정적 실적 증가 전망
파워모듈/3 in 1 Board 로 구성된 전자부품사업(2020년 매출 비중 89%)도 안정적 성장과 수 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3 in 1 Board는 사용부품저감, 생산공정 단순화 등 TV 제조사의 원가절 감 니즈에 적합한 부품으로, 중국과의 가격 경쟁이 심한 중저가 TV 제품에 주로 적용되고 있 다. 주요고객사는 3 in 1 Board 채용률을 2020 년 25%, 21 년 40%까지 확대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 년 전자부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증가한 1 조 346 억원을 기록할 것으 로 전망된다.
기존사업의 안정적 성장세와 ESL 및 IoT 등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 증가로, 수익 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 유진
전자부품, ESL 전문 제조업체
솔루엠은 2015년 삼성전기 디지털모듈(DM) 사업부에서 분사 설립된 회사다. 설립초기에 는 삼성전기에서 스핀오프 한 파워모듈로 사업을 시작했고, 이후 ESL, 3in1보드 등 신규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했다. 2021년 예상 사업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3in1보드 50%(+3%p yoy), ESL 21%(+10%p yoy), 파워모듈 25%(-12%p yoy) 이다.
1분기부터 ESL 부문 성장성과 수익성을 숫자로 증명
동사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2021년이 ESL 사업부 매출액이 고성장하는 동시에 2H20 출 시한 신제품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영업레버리지가 본격화되는 첫 해라는 것이다. 지난 5/14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ESL 사업부 매출액은 339억원(+87% yoy), 영업이익률 10%(흑자전환 yoy)를 기록하면서, 이미 매출액 고성장과 신제품‘Newton’매출비중 상 승(2H20 7% → 1Q21 42%)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증명했다.
2021년 예상 ESL 사업부 매출액은 3,001억원(+149% yoy), 영업이익 378억원(+880% yoy) 이다.
전자부품 사업자에서 리테일테크 사업자로 재평가 필요
솔루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000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EPS에 Target PER 2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Target PER은 사업부문별 영 업이익 기여도에 동종업계 평균 PER을 가중평균 하여 산출했다.
2021년은 ESL 사업 고 성장과 신제품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ICT 사업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 상승(2020년 7% → 2021년 49% → 2022년 55%)으로 신사업 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루어 지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현재 주가수준은 2021년 예상 EPS 기준 16배로 ICT 사업부문 영업이익 기여도 상승과 동종업계 밸류에이션 수준(33배) 감안하면 재평가가 충분히 가능 하다는 판단이다.
참고: 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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