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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은행, 증권, 보험

기업은행, 금리 상승 반전 등 금리 환경 변화와 은행간 경쟁 축소

by 투자창고지기 2020. 11. 26.

방카슈랑스

 

시장점유율

영구 우선주 매입, 기업은행 정책 기능 축소 전환의 시금석

 

19일 기업은행은 영구우선주 4,485만 주를 2,242억 원에 취득 소각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2008년 정부가 기업은행에게 자본 확충을 하는 대가로 받 은 한국도로공사 주식을 반환하는 방식이다. 영구 우선주의 소각으로 보통주 EPS, 보통주 자본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없다. 그럼에도 동 뉴스는 긍 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이를 고려해 투자의견 “Outperform” 의견을 제시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국책은행으로서 기업은행의 역할이 다소 축소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이 다. 코로나 사태 이후 민간 은행의 공적 기능이 축소되고 기업은행의 역할이 커지면서 수익성 악화와 함께 주가 할인 요인으로 작용한 바 있다. 코로나 사 태 확산의 우려에도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기대로 인해 이전처럼 기업은행이 전적으로 부담하는 상황은 초래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정책 기능 축소, 투자의 핵심 투자 포인트가 될 것

 

기업은행의 국책은행 기능이 축소될 것이라고 전제한다면, 동사의 주가 수준 은 단기 상승에도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1) 금리 상승 반전 등 금리 환경 변화와 은행간 경쟁 축소로 순이자마진 하락 추세가 일단락된다는 점이다. 순이자마진 하락 추세가 일단락되면 수익성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도 가 높다는 점이다. 동사의 2020년 PER, PBR은 각각 5.4배, 0.35배로 절대적 저평가 수준에 있다. 3) 실적 부진으로 절대 배당금은 소폭 줄어들 것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배당금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 배당 관점에서 투자 매력 도가 높다는 점이다.

국책은행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커버리지에서 제외한 바 있지만, 여건 변화를 고려해 “Outperform”으로 커버리지를 재개 한다.

 

출처: 키움증권

다음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업은행[024110]_20201126_Kiwoom_675789.pdf
0.5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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