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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주식

SK텔레콤, 인적분할 일정 및 구조 분석

by 투자창고지기 2021. 6. 10.

SK텔레콤은 연내 기업분할을 앞두고 있어 실적 측면에서 큰 이슈가 없 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조적인 5G 가입자 성장과 함께 고정비 지출 은 제한적이므로 안정적인 실적 창출이 기대됩니다. 기업분할을 앞둔 가을까지는 계속해서 보유할 것을 추천합니다.

2분기 실적도 이상무

동사의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8조 원, 영업이익 4,05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1 판매 효과 반감으 로 인해 5G 순증 가입자는 전분기보다 낮은 100만 명 수준에 그칠 것 으로 보이며, ARPU는 전분기 대비 0.8%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에 따라 MNO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2.5% 성장하고, 마케팅비와 감가상각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미디어, 보안 부문 실적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견조한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 일봉

SK텔레콤 주봉

인적분할 이사회 임박으로 기업가치 상승 기대

인적분할 완료 시기가 11월로 공개됨에 따라 6월 내에 이사회가 열릴 것으로 판단된다. 분할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제거됨에 따라 각 자 회사들은 온전한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번 가의 아마존 제휴가 구체화됨에 따라 커머스 부문의 기업가치도 상승 할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9만 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한다. 5G 가입자 비중 증가에 따라 무선 통신 본업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뤄지고 있고, 기업 분할을 통해 각 자회사들도 저마다 제값을 받기 위한 전략을 확 대해 나가고 있다.

 

 

분할 완료 시기인 11월이 가까워지면 일부 차익실 현 매물이 나타날 수 있지만, 당분간 악재도 부재해 큰 폭의 주가조정 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사업 확장성이 높은 티맵모 빌리티의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해 본다.

 

참고: 한화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0원 제시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제시함. SOTP Valuation을 적용한 SK텔레콤의 적정가치는 30.9조원 수준으로 추산. 통신 사업을 담당하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가치 20.0조원과 New ICT 기반의 투자형 신설법인의 가치 20.3조원에 순차입금 9.4조원을 반영한 것. 5G 보급율 확대와 시장경쟁 안정화 및 CAPEX 감소 등에 따른 펀더멘 털 지표들의 호조세로 본원적 실적 성장세가 시현되고 있으며, 다양한 비통 신 사업의 가능성 역시 구체화되고 있는 상황.

 

SK텔레콤 인적분할 예상

인적분할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적절한 전략

조만간 단행될 인적분할은 저성장 산업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낮은 Valuation을 적용받는 MNO 본업과 성장성이 돋보이는 New ICT 분야의 자 회사들을 분리시킴으로써, 내재가치의 현실화를 통해 전체 기업가치를 상 승시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출발.

 

 

미디어/보안/커머스/모빌리티 등 각각의 영역에서 M&A, 글로벌 제휴 등을 통한 성장 시도에 가장 적극적이며, 비 통신 라인업과 MNO 본업간의 “따로 또 같이” 전략을 수행하고 있는 입장 에서의 기업분할은 매우 유효한 기업가치 상승 수단으로 작용할 것. 향후 원스토어를 시작으로 진행될 자회사들의 IPO 일정에 주목해야 할 것. 또한 얼마전 단행된 이익소각(자사주 10.76%, 2.6조원)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 으로 단행된 것.

 

 

향후 글로벌 제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가능성 을 제거했다는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으나, 일각에서 제기하는 ㈜SK와 의 합병 가능성 소멸 및 이론적 주당 가치 상승 등을 감안하면 긍정적 이벤 트였던 것으로 평가

MNO사업 DPS 유지, 분기배당 시행 전망

주주환원정책 역시 기존 수준 이상을 유지한다는 방침인데, 인적분할에도 불구하고 MNO(존속법인) 부문의 DPS는 10,000원을 유지하며 분기배당을 시행할 계획. 신설법인의 배당정책은 분할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난 후에 결정될 것

 

참고: 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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