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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주식

SK텔레콤, 액면 분할 관련 주요 일정, 신설법인의 승계주식은?

by 투자창고지기 2021. 6. 11.

SJ 텔레콤은 이미 예고한 바와 같이 인적분할을 공식적으로 결정함. 신설회사는 SK 하이 닉스, 11 번가, 원스토어, 티맵모빌리티, ADT 캡스, 웨이브 등이 포함될 예정. 인적분할과 함께 액면분할도 동시에 추진하여 분할 이후 유동성도 확대될 전망. 이번 분할로 SK 텔레 콤 보유 주요 자회사의 가치가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임.

 

 

분할비율 상 SK 와의 합병 가 능성이 현저하게 낮아져 불확실성이 제거된 점이 긍정적이라 판단함

SK 텔레콤, 인적분할 결정

SK 텔레콤은 6 월 10 일 공시를 통해 인적분할을 결정하였다. 존속회사인 SK 텔레콤은 유무선통신사업을 영위하게 되고, 분할신설회사인 SKT 신설투자 주식회사(가칭)은 반도 체 및 New ICT 등 관련 피투자 회사 지분의 관리 및 신규투자 등을 목적으로 한다. 분 할기일은 2021년 11 월1 일이며, 신주의 상장은 2021 년 11 월 29 일로 연내 분할이 마 무리될 예정이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 로 결정되었으 며, 신설회사는 SK 하이닉스, 11 번가, 원스토어, ADT 캡스, 티맵모빌리티, 웨이브, 인크 로스, 나노엔텍, 드림어스컴퍼니 등의 지분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SK텔레콤 분할 내용

 

 

인적분할과 함께 액면분할도 추진 SK 텔레콤은 인적분할과 함께 액면분할도 추진한다. 현재 SK텔레콤의 액면가는 500 원 으로 100 원으로 분할될 예정이다. SK 텔레콤은 지난 5 월 6 일 자기주식 8,685,568 주 소각으로 총 발행주식 수는 72,060,143 주이다. 액면분할이 추진되면 총 발행주식 수는 360,300,715 주로 증가하게 되며 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수는 각각 218,833,143 주. 141,467,572 주가 될 예정이다.

 

 

액면분할이 없었다면 신설회사의 발행 주식 수는 약 2,882 만주(유동주식 수: 약 1,950만주)로 감소하게 되어 액면분할을 통해 유동성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SK텔레콤 신설법인 승계대상 투자주식 목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90,000 원(유지) 분할로 인해 주요 자회사의 가치가 부각되는 계기가 될 예정이며, 분할비율 등으로 봤을 때 SK 와 분할신설회사의 합병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아져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된 점이 긍정적이라 판단한다.

 

참고: SK

 

인적분할비율 0.607 대 0.393 공시, 5 대 1 액면분할도 동시 추진

동사는 전일 공시를 통해 인적분할에 관한 분할비율, 주요 일정, 분할재무제표 및 분할승계 대상 주식에 관한 분할계획서를 발표. 이에 따르면 분할비율은 존속법인 0.6073625 대 신설법인 0.3926375이고, 거래정지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1개월 간 이루어지며 존속법 인에 별도(MNO) 및 SK브로드밴드 사업만 남고, 나머지 모든 자회사들은 신설법인으로 편입. 아 울러 동시에 5대 1 액면분할도 추진되며 발행주식총수는 약 3.6억주로 증가할 예정.

 

 

인적분할이 완료되면 SK는 SKT(존속)와 SKT Investment(신설)를 각각 30.01% 보유하게 되고 SKT 산하 SK 브로드밴드가, SKT Investment 산하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모든 자회사가 위치하게 될 전망

 

신설법인 SKT Investment는 초고성장 자회사들의 순차 상장이 기대되는 제2의 카카오

분할신설법인 SKT Investment는 산하 SK하이닉스 지분 20.1%를 주력으로, 온라인 쇼핑/광고 (11번가, 인크로스), 보안(ADT캡스), 플랫폼(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 미디어(웨이브, 드림어스) 등 고성장 자회사들이 모두 포진되는 알짜기업. 특히, 티맵모빌리티, 웨이브 등 초고성장이 보장 된 전방산업에서 국내 1~2위 기업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분할완료 후 성장주 투자 수급 집중될 것으로 예상. 전일 종가 기준으로 SKT Investment의 보유지분 가치는 할인전 24.4조원에 달하며 상장사 50% 할인, 비상장사 30% 할인 적용시 13.4조원에 달할 전망. 이는 전일 시가총액 9.28조원(SK텔레콤 시가총액 X 신설법인분할비율) 대비 44% 상승여력 보유한 것으로 판단. 초 고성장 자회사들의 순차 상장과 더불어 저평가된 가치가 제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예상

거래 재개시 변동성에 노출되지 않고, 10 조 미만의 매력적인 밸류에 SKT Inv 를 투자할 기회

분할완료 이후 존속법인 대비 신설법인 쪽으로 수급이 쏠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중기적으로 SK와 SKT Investment 간 합병이 없을 것임을 시장에 확인해 주었고 반도체, 미디어, 플랫폼, 온라인 쇼핑/광고 등 고성장 산업군에 속한 자회사들을 거느리고 있기 때문. 거래 재개 직후의 큰 변동성에 노출되지 않음.

 

 

10조 미만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는 점에서 신설법인 SKT Investment에 대한 투자 적기는 현시점이라고 판단함

SK텔레콤 인적분할 및 액면분할 관련 주요 일정표

SK텔레콤 인적분할 완료 이후 지분구조도(예정)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 유지하며 통신업종 최선호주 제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으로 각각 기존의 의견 및 목표주가를 유지하도록 함. 투자의견 매수 근거는 1)인적분할에 따른 거래 정지기간 전에 고성장 플랫폼기업인 SKT Investment에 대한 선취매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2)존속법인의 본업인 통신업 업황도 2분기 ARPU 개선 및 5G 보급률 확대가 동시 달성되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

 

참고: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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