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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주식

한솔로지스틱스, 제지 및 2차전지 물류 관련주 분석

by 투자창고지기 2021. 6. 11.

제지 및 2차전지 전문 종합 물류 회사

한솔로지스틱스는 종합 물류 서비스 회사로 컨테이너 운송, 트록 운송, 해상 및 항공 포워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솔그룹 향 2PL 사업을 비롯해 2차전지, 패션 등 3PL 물류 사업도 겸하고 있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는 판단이다.

 

 

올해 실적은 지속적인 운임 상승 효과, 기존 고객 매출 증가 및 신규 고객사 확보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매출액 6,395억원(+25.5% yoy), 영업이익 230억원 (+76.1% yoy)로 추정한다.

 

한솔로지스틱스 일봉

 

한솔로지스틱스 주봉

1Q21, 비수기에 기록한 서프라이즈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46억원(+29.6% yoy), 영업이익 52억원(+87.3% yoy)로 비 수기임에도 불구 호실적을 기록했다. 제지, 2차전지 등 기존 고객사로부터의 수주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선사들의 선복량 조절로 지난해 대비 해상 운임이 크게 상승한 영향이다.

 

 

대형 물류사들은 대규모 물량을 기반으로 한 구매력을 보유해 운임 상승에 따른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이러한 추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솔로지스틱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605억원(+32.8% yoy), 영업이익 73억원으로 전망한다.

한솔로지스틱스 분기 실적 추이 및 전망

컨테이너 운송, 향후 주력 사업으로 육성

동사는 향후 컨테이너 운송 사업을 주력으로 육성해 수익성 향상을 도모할 전망이다. 컨테이너 운송은 빈 컨테이너의 운송구간을 최소화해 수익성이 우월하다. 동사는 지 난해 부산항 인근 컨테이너 운송 전문회사 한솔티씨에스를 인수해 경남권으로 영향력 을 확대했다.

 

 

동사가 강점을 보유한 충남, 호남권 이외의 물류업체를 인수해나가며 컨 테이너 운송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컨테이너 운송 사업은 지난해 흑자 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은 약 1,0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참고: 교보

 

영업개황

당사는 1996년 10월 한솔그룹으로 대주주지분이 양도됨에 따라 1996년 12월 한솔 유통(주)로부터 물류사업을 양수받아 물류서비스 전문회사로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였습니다. 1997년 2월에는 영우통상(주)의 사명을 한솔CSN(주)으로 2014년 5월에는 한솔로지스틱스 주식회사로 변경하고 21C 미래정보화사회에 걸맞는 첨단 물류유통기업으로 CI(Coporate Identity)체계를 혁신하였습니다. 물류사업은 한솔그룹 계열물류의 통합서비스를 시작으로 제지산업의 물류공동화를 이루어 냈으며 주요 업무형태는 다음 5가지로 분류가능합니다.

 

 

물류산업은 화주형태에 따라 2PL(2자 물류업체: 주로 모회사의 물류를 담당)과 3PL(3자 물류업체: 비교적 비관계사 비중이 높음) 혹은 자산형(운송장비를 직접 보유)과 비자산형(운송장비를 보유하기 보다는 물량을 위탁: 주로 복합물류 주선업 업체)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2PL 업체는 모회사 혹은 계열사의 물량을 바탕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모회사에 지나치게 집중하다보면 모회사의 성장성 및 수익성에 영향을 받아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3PL 업체는 안정적인 계열사 물량이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층을 다각화한다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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