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극동에치팜 인수,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극동에치팜 인수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5/12일 극동에치팜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 극동에치팜 지분 59,793주(지분율 83.5%) 를 141억원에 취득. 극동에치팜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으로 제조 관련 특허 4건 보유. ‘1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6.7%로 고성장하며 매출액 272억원, 영업이익 15억원 시현. 향후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고, 대원제약 제품 및 영업망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 기대.

대원제약 일봉

대원제약 주봉

 

극동에치팜은 1996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회사로 제조 특허 4건과 충남 예산에 1공장(고 형제)과 2공장(액제)을 운영하고 있다. 극동에치팜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과 함께 ‘19년까지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6.7%로 고성장하며, 매출액 272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다만, ‘20년 건강기능식품 트랜드 변화에 따른 기존 납품처 매출 감소 등 영향으로 매출액 235억원(- 13.6% YoY), 영업손실 21억원(적전 YoY)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275억원 (+17.0% YoY), 영업이익 2억원(흑전 YoY)으로 추정된다.

기존 납품처 매출 회복과 더불어 대원제약 과의 시너지 효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향후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망이 매우 긍정적이고, 대원제 약 OTC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 및 영업망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인수는 대원제약의 기존 ETC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 행됐다.

대원제약은 지난 ‘17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장대원’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 출한 바 있고, 향후 극동에치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장대원의 브랜드화 혹은 신규 브랜드 런 칭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매출액 3,598억원, 영업이익 288억원 전망

1Q21 실적은 매출액 750억원(-6.9% YoY), 영업손실 23억원(적전 YoY), 당기순손실 81억원 (적전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 이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호흡기 부문 매출 감소와 정기 세무조사 관련 일회성 비용 지출 및 연구개발비 증가 영향. 코로나19 백신 도입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짐에 따라 호흡기 부문 매출은 점차 회복될 전망

2021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598억원(+16.6% YoY), 영업이익 288억원(+19.5% YoY, OPM 8.0%)으로 전망. 인수 자회사 극동에치팜 실적은 매출액 275억원(+17.0% YoY), 영업이익 2억 원(흑전 YoY)으로 추정.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했던 본업의 매출 회복과 건강기능식품 부문 사 업 다각화로 외형 성장 예상. 특히, 정맥 순환 개선제 ‘뉴베인’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 기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000원 유지

당사는 동사의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000원(무상증자 권리락 이전 목표주가 22,000원) 유 지.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ETC 부문 매출 회복과 신제품 출시효과로 실적 개선 전망. 또한 극동에치팜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향후 실적 개선 및 연구성과 도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

투자포인트 및 실적전망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극동에치팜 지분출자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부문 사업다각화 추 진, 2) ‘21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했던 호흡기 부문 매출 회복, 2) ‘뉴베인’, ‘큐어반’ 등 OTC 브랜 드 신제품 출시효과, 4) ‘테로사’, ‘신바로’ 등 도입 상품의 매출 확대, 5) ‘DW-4301’, ‘DW-4902’ 임상 개시 및 ‘DW-4121’ 임상 준비 등 R&D 파이라인 성과 도출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있다.

 

‘21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598억원(+16.6% YoY), 영업이익 288억원(+19.5% YoY, OPM 8.0%)으로 전망한다. 이는 ‘21년 코로나19 백신 도입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짐에 따라 부진했던 ETC 부문 매출 회복과 ‘뉴베인’, ‘큐어반’ 신제품 출시효과에 기인한다. 또한 이번에 인수된 극동에치 팜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75억원(+17.0% YoY), 영업이익 2억원(흑전 YoY)으로 추정한다.

‘21년 기존 납품처 매출 회복과 더불어 대원제약과의 시너지 효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향후 대원제약의 OTC, 건강기능식품 제품 및 영업망을 활용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주요 품목 분기별 매출액

신약 파이프라인

참고: 부국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