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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부지 개발 '엔에스쇼핑' vs 현대L&C 성장 '현대홈쇼핑'

by 투자창고지기 2021. 5. 25.

양호한 취급고 신장률

동사의 1분기 취급고는 홈쇼핑 4社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음. HMR과 건강기능식품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Covid-19를 계기로 온라인 식품 구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과 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엔에스쇼핑 일봉

엔에스쇼핑 주봉

다소 아쉬운 부분은 수익성 추정에 가장 큰 변수가 되는 송출수수료 부담이 늘어났다는 점. 이번 1분기에도 송출수수료 는 전년 대비 +12% 가량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 하락 요인이 되었음

양재부지 개발 기대감

동사의 주가는 단기 실적보다도 양재부지 개발 여부에 따른 변동성이 큰 편. 해당 부지는 지난 2014년 자회사 하림산업을 통해 취득 한 이후 연간 200억원(보유세 130억원, 이자비용 70억원) 규모의 비용만 지 출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지로 선정됨에 따라 개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공시지가는 6,966억원으로 매입 당시보다 +45%가량 상승해있으며, 개발이 본격화(용적률 상향)된다면 해당 부지의 가치는 1조원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1Q21 Review

1Q21 별도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3,928억원(+6.2%yoy), 141억원(-6.0%yoy)을 기록. 건강기능식품(+4.3%), 일반식품(+7.5%)의 판매 호조가 이어짐에 따라 홈쇼핑 4社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 었음. 다만, 판관비 측면에서 광고비 및 송출수수료가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 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남

현대홈쇼핑 일봉

현대홈쇼핑 주봉

현대L&C의 실적 호조

자회사 현대L&C가 지난해에 이어 높은 성장세를 보이 고 있음. 실적 개선의 배경은 해외 사업 매출 호조 및 원가율 하락에 따른 수익 성 개선이며 이에 따라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하는 1분기 성과도 좋았음.

당사 는 현대L&C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5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음. 참고 로 현대L&C의 연간 영업이익은 2019년 155억원, 2020년 379억원이었음

현대렌탈케어, 다소 아쉽지만 개선 중

현대렌탈케어의 1분기 계정 순증은 1 만개(누적 계정수: 39만개) 수준이었으며 영업손실 역시 -19억원을 기록함.

당초 예상했던 것 대비로는 BEP 달성 시점이 다소 늦어지고 있음이 아쉽게 느 껴지지만 조금씩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을 기대해볼 만 함

1Q21 Review

1Q21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1.3조원(+1.7%yoy), 411 억원(+42.1%yoy)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본업인 홈쇼핑 부문 취급고는 전년 대비 0.3% 감소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자회사 현 대L&C의 실적 호조로 인해 영업이익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음

Valuation 매력

동사는 PER or PBR Valuation 모든 측면에서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됨. 오프라인 유통업체들과 반대로 지난해 기저가 높다는 점이 부 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가 역시도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Valuation 고려 시 주가 하락 리스크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더 커 보임

참고: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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