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단기에 그치지 않을 전망입니다. 민수 사업의 실적 호조와 군수 부문의 모멘텀이 공존하고 있음에도 가장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합니다. 업종 내 Top pick을 유지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일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봉
테크윈, 정밀기계 등의 실적호조로 1Q 실적 서프라이즈 기록
1분기 매출 1조 2,124억원(yoy +18%), 영업이익 659억원(yoy +1,959.4%, OPM 5.4%), 순이익 1,001억원(yoy 흑자전환)의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 예상치 대비 영업이익은 91.6% 높게 나왔으며, 높았던 당사 예상치 대비로도 49.8%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주 요인은 민 수사업(테크윈, 정밀기계 등)의 실적 호조 때문이었다.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됐으나, 더 올라갈 여지 충분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800억원대까지 높 아졌다. 그러나 우리는 올해 동사의 영업이익을 3,032억원으로 전망한 다. RSP 비용 증가가 예상되는 동사와 해외수출 계약이 지연된 한화디 펜스를 제외한 모든 자회사의 실적이 지난 해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 상한다.
에어로와 디펜스도 주가 측면의 모멘텀 존재
에어로와 디펜스도 주가 측면에서는 긍정적 모멘텀이 존재한다. 기체 부품과 관련해 보잉∙에어버스의 순수주가 (+)로 전환했으며, 항공기 인 도도 최악의 상황은 지나 좋아질 일만 남았다. 디펜스는 하반기 해외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 폴란드, 노르웨이 등의 K9 자주포 추가계약, 사우디 비호복합 등 약 5천억원 규모의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해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된 호주 K9 자주포(1조원) 계약도 기다리고 있으며, Land400 성능평가도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57,000원으로 상향
1분기 실적 호조가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으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57,000원으로 상 향한다. 항공∙방산 업종 내 실적 개선이 가장 확실하며, P/B기준 1배 미 만으로 가장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이다.
2021년 전망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기준 2021년 실적은 매출 6조 665억원(+14.0%), 영업이익 3,032억원(YoY +24.3%), 순이익 2,482억원(YoY +50.6%)을 전망한다. 실적 측면에서 (+) 요인은 한화테크윈,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등 민수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의 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 도 배제하기 어렵다. (-) 요인은 민수 엔진의 RSP 비용 증가(지난 해 대비 150~200억 원 가량 증가 예상)와 방산 해외 수출 잔고의 감소 및 계약 지연 등이다.
디펜스의 사우디 계약이 지연되고 있기는 하나, 폴란드∙노르웨이∙핀란드 등의 자주포 추 가계약이 추진 중에 있고, 사우디 등도 연내 계약은 가능할 전망이어서 방산부문의 해 외수주규모는 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지난 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된 호주 자주포 사업(약 1조원 추정)도 연말~연초 계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수부문인 파워시스템의 수주도 지난 해 수준인 3천억원 가량 수주를 예상한다. 이미 1분기에만 640억원 가량을 수주했으며, 지난 해 초도 수주한 LNG선박 관련 수주도 추 가 물량이 기대되고, 반도체∙Oil&Gas 등에서도 꾸준한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주요 관심사항
우리는 발사체 중심으로 우주산업 추진 중. 투자의 단계상 위성본체, 위성탑재체, 지상 체 등을 담당하는 한화시스템 중심의 투자가 선행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함. 쎄트렉아이 인수 및 그룹 전체적으로 우주 산업에 대한 윤곽을 그리고 있으며, 추후 그룹 전체로 우 주산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
4월 중 회사채 4,000억원 발행으로 필요 자금 조달 완료. 연결기준 재무구조상 큰 영향 은 없음. 별도 기준 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ROIC가 높은 부문에 대한 투자라고 판단
기존 2025~6년 정도면 GTF 엔진 보급이 BEP 수준에 이를 것으로 봤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인도가 늦어지고 있어 BEP 달성 시점도 2~3년 늦어질 것으로 예상. 추후 백신 보 급 추이 등을 봐야할 것
백신 보급 여부를 살펴봐야하겠으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시기는 2023년정 도로 예상. 올해는 1분기가 가장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
2022년은 한화디펜스 등 방산 부문이 성장을 주도할 것. 민수 엔진 부문도 코로나 영향 에서 벗어나며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
한화테크윈 공장은 베트남에 위치. 설립 당시 부지 여유있게 투자했던 상황이라 캐파 증설 어렵지 않음. 최근 시장에서 수급 관련 이슈가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 조달 문제는 없음. 한화정밀기계 창원 공장도 최초 설립 당시 조립식으로 2층에 라인 증설이 가능하 도록 설계. 현재 약 60억원 투자해 증설 중
참고: 한화
'투자분석 >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할 후 LG와 LX홀딩스에 대한 판단 (0) | 2021.05.27 |
---|---|
카스, 이재명 관련주 조회공시 요구 답변, 전자저울 업체 (0) | 2021.05.27 |
방산 미사일 우주항공 관련주, LIG넥스원 vs '전환사채(CB) 발행' 이디티 (0) | 2021.05.25 |
20년 주식시장 폐장일 , 배당락일, 21년 개장일, 매매거래시간 (0) | 2020.12.25 |
2021년 주식 일정 이벤트 달력(f.하나금융투자) (1) | 2020.12.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