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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반도체, IT

아비코전자, DDR5 관련 후공정 분석, EV용 PCB

by 투자창고지기 2021. 5. 27.

자회사(아비코테크): 실적 개선 확인 & 하반기, 분기 흑자전환 기대

자회사(아비코테크, 기판)의 적자 축소가 확인된다. 흑자전환 도달까지 는 당초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고 있다.

그러나 개선흐름은 명확하다.

아비코테크의 영업손실 규모는 1Q20 -27억원 → 3Q20 -10억원 → 1Q21 -5억원으로 줄고 있다.

아비코전자 일봉

아비코전자 주봉

이는 전기차용 기판 공급이 늘었고, 기 판 산업 내 전반적으로 공급단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내 분 기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0년 연말 or 2021년 연초 연간 영업손익은 2020년 -19억원 → 2021년(F) 66억원 → 2022년(F) 114억원으로 전망한다. 실적 반등 추정의 배경은 자회사의 실적 개선 과 코로나19 충격 이후의 본업 회복이다. 그러나 2021년 하반기부터의 핵심 모멘텀은 DRAM의 DDR5 전환이 다. DDR5 규격의 DRAM모듈에는 메탈파워인덕터가 채용된다. DDR5에서의 마더보드와 메모리모듈의 전력관리 기술변화 때문이다.

아비코전자는 국내에서 파워인덕터의 공급이 가능한 몇 안되는 수동 부품 기업이다. 일본의 수동부품 기업들 및 삼성전기와 함께 DDR5 수혜가 예상된다. 연말부터 국내 고객사로 파워인덕터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2022년에 는 고객사 확대도 가능하다. 향후 수년간 이어질 DDR5 트렌드에서 낙수효과가 전망된다.

목표주가 1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2F EPS에 수동부품 호황기였던 2017년의 PER 13.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① 자회사의 손익 개선이 뚜렷하다. ② 본격적인 성 장 모멘텀은 DDR5다.

③ 그러나 현재의 실적 추정에는 DDR5 관련 메탈파워인덕터(LPP) 수요를 공격적으로 반영하지 않았다. DDR5에서 의 파워인덕터 채용량 및 공급 단가가 아직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중 장기 실적의 업사이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DDR5 관련 후공정 중소형 업체들 밸류에이션

아비코전자: 자회사 개선 & DDR5 수혜 가시화

목표주가 9,5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유지 1분기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 했다. 본업(아비코전자, 수동부품)은 양호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되고, 자회사(아 비코테크, 기판)은 크게 개선됐다. 자회사(아비코테크, 기판)의 영업손익 규모는 1Q20 -27억원 → 1Q21 -6억원으로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당초 기대했던 2021 년 연간 흑자전환은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 전방 완성차 및 IT 고객사들의 생산 계획과 부품 수요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내 분기 흑자전환의 가능성 은 높아졌다고 판단한다. 2021년 4분기에는 DRAM의 DDR5 전환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DDR5 규격 의 DRAM모듈에는 파워인덕터와 캐패시터의 채용이 예상된다. 아비코전자는 현 재 DDR4에 저항기만을 공급 중이다. 그러나 DDR5에서는 저항기에 추가로 메 탈파워인덕터를 공급할 가능성이 주목된다.

 

참고: 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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