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HET 수입→3Q21 Chemical Recycled Copolyester(r-Copoly) 최초 상업화 계획
SK케미칼은 21.4월 중국 Shuye 지분 10%를 230억원에 취득했으며 Shuye가 생산하는 rBHET 생산량의 40% 를 수입할 수 있는 구매 권한을 확보했다. Shuye는 현재 연간 약 5~7만톤 규모의 rBHET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SK케미칼은 21년 하반기 Shuye로부터 수입한 BHET을 원료로 하여 Chemical Recycled Copolyester(r-Copoly)를 최초로 상업화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의 주력 화학 제품인 Copolyester는 전세계에서 Eastman과 SK케미칼만 생산하는 제품으로 PC와 유사한 물성을 구현하지만 BPA가 검출되지 않아 화장품 용기&포장재/음료 및 식품 용기 등으로 각광받는 제품이다.
SK케미칼 일봉
SK케미칼 주봉
21년 하반기 이후 Shuye rBHET을 수입하여 SK케미칼의 r-Copoly가 성공적으로 양산된다면 국내 외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에서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Copoly 중심 사업구조 개편, 성공적인 r-Copoly 양산 시 친환경 제품 비중이 가장 큰 회사
SK 케미칼은 그린케미칼 내 Copoly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에 나설 것으로 판단된다. 적자 폭이 컸던 PPS 등은 연내에 거취가 결정될 예정이다.
Copoly 연간 생산능력은 3Q21 4호기 7만톤이 상업 가 동을 시작하면서 연산 26만톤으로 확장되며 매출/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rCopoly가 양산에 성공할 경우 Copoly 사업부의 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친환 경 제품으로 판가 인상) SK케미칼은 r-Copoly 비중을 25년 50%→30년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가치 76% 할인 상황, 저평가라 판단: Copoly 사업부와 Pharma 부문의 합산 사업가치는 1.1조원 내외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현재 SK케미칼 시가총액 3조원 기준으로 SK 바이오사이언스 지분가치는 약 76% 할인된 셈이다. 저평가 상황이라 판단하며 향후 친환경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Copoly 사업부문 성장 기대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
'투자분석 > 제약, 바이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엔케이 피부임상연구센타,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관련주 분석 (0) | 2021.06.13 |
---|---|
종근당, 신약 개발 제약 관련주 분석 (0) | 2021.06.13 |
한미약품, 스펙트럼 특허침해 소송 피소, 벨바라페닙 2021 ASCO 초록 (0) | 2021.06.06 |
레고켐바이오, 링커기술 기반 ADC 신약개발 전략, 플랫폼 L/O (0) | 2021.06.05 |
에스비바이오센서 IPO 공모 분석, 진단키트 관련주 (0) | 2021.06.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