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 주가, 메타버스 관련주 분석

영상 시각효과(VFX) 전문 기업

동사는 지난 2008 년에 설립된 영상 시각효과(VFX)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TV 광고 및 뉴미디어 분야 영상물, 영화 부문의 특수효과를 제작하고 있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터랙티브 디자인, 홀로그램 등 실감형 뉴미디어 콘텐츠로 사업 영역으로 넓혀 나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콘텐츠 제작 79.8%, 광고물 제작 14.3%, 방송장비 용역 3.1%, 장비판매 2.7% 등이다.

 

자이언트스텝 주가 일봉

자이언트스텝 주가 주봉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하여 동사 버츄얼 휴먼 등 실감형 콘텐츠로 성장성 가속화 될 듯

VFX 는 실제로 존재할 수 없거나 촬영이 제한적인 장면을 그림이나 영상을 합성해 구현하는 기법으로서 광고, 게임, 영화 등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동사의 경우 VFX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유료 XR Live 콘서트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진행하였으며, 걸그룹 에스파 제작에도 참여해 실제 멤버들과 가상 캐릭터들이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방송하였다.

또한 동사는 버추얼 스튜디오인 A.I-One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버추얼 스튜디오에서는 현재 실시간 송출까지 가능해 네이버 나우의 실시간 비대면 XR 라이브 쇼를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동사는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한 실시간 실감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는 중이다.

기존에는 특수효과를 적용하려면 실사 영상을 촬영한 이후에 별도의 편집과정이 필요했지만 리얼타임 엔진을 사용하면 특수효과들이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행동에 반응하면서 제작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리얼타임 엔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대화할 수 있는 가상 인간인 빈센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인간의 표정을 구현해냈고 얼굴의 솜털이나 눈동자까지 사실적으로 표현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다. 이러한 빈센트 프로젝트로 기술을 내재화한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은 향후 동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향후 대용량·실시간성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사가 보유한 리얼타임 엔진 활용능력과 실사 품질의 그래픽 기술력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게임 업종에서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지속성이 확보된 메타버스를 실현 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비즈니스 모델 등을 구상 중에 있다.

이에 발맞춰 동사의 버추얼 휴먼(캐릭터,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등)이 향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러한 버추얼 휴먼은 기존의 일방향성 콘텐츠가 아닌 AI 기반의 버추얼 휴먼 솔루션 및 리얼타임 엔진 기술을 활용한 양방향성 및 실시간성 콘텐츠로서 메타버스 시대 하에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다.

 

Source: 하이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