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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주식

LG하우시스 주가, 단열재 수요 확대

by 투자창고지기 2021. 6. 28.

최근 잇따르는 건축물 화재로 준불연 성능평가시험 강화 추세. 이에 따라 대표적인 유기물 단열재 생산업체인 LG하우시스의 투자 매력도 점검

 

1) 준불연 성능평가시험 강화에 따른 고마진 PF단열재의 수요 급증,

2) 미국 주택시장 호황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인조대리석 수요,

3) B2C 중심의 인테리어 사업 확대 등을 통해 매출 성장 및 이익 개선 가능할 전망.

적자 사업부인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부문도 물량 회복으로 매출 및 수익성 회복 중. 더불어 LX그룹에 동사가 핵심 계열사로 부각될 전망

 

LG하우시스 주가 일봉

LG하우시스 주가 주봉

준불연 성능평가시험 강화에 따른 단열재 시장에 주목

- 건축자재 화재안전 및 에너지효율 기준 강화에 따른 정책적 수혜 기대[2~3p 참고]

- 고단열 성능에 화재안전성까지 갖춘 동사의 PF단열재는 4호라인 증설 중(생산 Capa 50% 증대). 내년 상반기 중 완공되면 매출 성장 및 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

- PF단열재의 경우 고마진 제품이며, 현재 풀케파로 생산 중. 수요가 확실이 좋은 상황 <미국 주택시장 호황에 따른 인조대리석 수요 주목> - 동사의 인조대리석 이스톤의 경우 80~90%의 수요가 북미에 집중

- 이스톤의 경우 작년 COVID-19로 하락한 미국 설비 가동률도 정상범위 이상으로 상승

- 전세계 인조대리석 시장 규모는 '19년 약 57억달러에서 '24년 약 87억달러에 이를 전망

- 리모델링/인테리어 수요확대에 따라 B2C 시장 공략을 위해 유통 채널 다각화(베스트샵, 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 등 대형 가전마트 및 복합쇼핑몰 등에 인테리어 매장인 지인스퀘어 입점) → 리모델링 시 가전제품, 가구를 동시에 구매하는 수요층 적극 공략

- 작년 말 70여 곳이던 대규모 지인스퀘어 매장을 올해 말까지 10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 - 욕실 및 주방에 집중하고 있으며, 온라인 활성화를 통해 B2C 비중 확대 공략

- 25일 임시주총을 통해 직업훈련 등 사업목적 추가: B2C 인테리어 사업 역량 강화

자동차 소재/산업용 필름 부문: 물량회복으로 매출 및 수익성 회복 중

- 글로벌 가전 및 자동차 업황이 개선되고 있어 적자 규모는 축소될 전망

- 완성차 생산 회복 및 해외 시장 안정화에 소재 부품 판매 증가. 친환경차 수요 증가에 따라 디자인 다각화 및 신소재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기대

- 산업용 필름의 경우 수출 비중이 높은데, 수출이 부진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물량회복에 따른 매출 증대 및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전망

- 자동차 소재/산업용 필름 부문 매각은 MOU 취소 이후 잠정 보류인 것으로 파악됨

 

계열사 분리: 동사가 핵심 계열사로 부각될 전망

- LX 그룹에 동사가 핵심 계열사로 부각될 것으로 보여, 향후 주력 부문 투자와 성장 전략 등이 기대되는 시점

 

2021년 3월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 입법예고

- 6월 29일부터는 외벽 마감재료의 경우 기존에 앞면 1면(건물 외벽 시공 시 바깥으로 향하는 면)에 대해서만 요구하던 준불연 성능(가열을 해도 연소하지 않는 불연 재료 기준과 비슷한 방화 성능) 이상을 뒷면·측면까지 모든 면으로 확대해 시행

- 오는 12월 23일부터는 복합소재의 심재(패널 안에 심어넣는 재료)까지 준불연 이상의 성능을 확보하도록 개정 건축법 시행 > 샌드위치패널과 복합외벽 마감재료에 대해 '실대형 성능시험'을 통과해야 함 > 기존에는 일부 샘플 시험을 통해 난연 성능을 평가해왔지만, 성능평가시험이 대푝 보완된 것

- 불연재료는 가열시험 개시 후 20분간 가열로 내의 최고온도가 최종평형온도를 20K(켈빈)를 초과 상승하지 않아야 하며 가열 종료 후 시험체의 질량 감소율이 30% 이하여야 함 - 준불연재료는 가열시험 개시 후 10분간 총방출열량이 8MJ/㎡(제곱미터당 8메가줄) 이하이며, 10분간 최대 열방출률이 10초 이상 연속으로 200kW/㎡를 초과하지 않아야 함. 10분간 가열 후 시험체를 관통하는 방화상 유해한 균열, 구멍 및 용융 등도 없어야 함

-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사고가 일어나자 정부가 국내 건축물의 화재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방안 - 준불연재 및 불연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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