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이야기

국민의힘 대선 경선일정 관련( + 이준석 대표의 발언)

by 투자창고지기 2021. 7. 8.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 경선일정 관련 이준석 당 대표의 발언 모음

 

 

현재 민주당은 대통령 후보 경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후보 경선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국민의 힘 홈페이지를 봐도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네요. 그래서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이준석 당 대표가 라디오에 출연하여 인터뷰한 내용과 최근 기자들에게 한 인터뷰 속에서 이준석 대표의 발언을 모아봤습니다.

 

8월말까지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들어오나냐?

 

제가 듣고 있는 무수한 첩보로는 그게 맞는 것 같다. 제3지대를 고려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타야할 광역버스를 놓치고 다음 정류장까지 택시로 쫒아가는 게 쉽지는 않다. 버스에 미리 타서 뉴스를 볼지, 막판에 탈지 모르지만 제 시간에 탑승할 것이다.

 

14명에 달하는 야권대선주자들과 어떤 경선 방식으로 단일 후보를 낼 것이냐?

 

민주당은 6명을 추리겠다고 했는데 우리 당 기준에서는 그것도 많을 수 있다. 개인 생각으로는 4명 (컷오프 선을) 정도 생각하고 있다.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을 포함해) 기한 내로 입당하시는 분들은 4명에 포함되기 위한 경쟁을 하실 것이다. 14명이면 너무 많다 보니까 2단계에 걸쳐 컷오프를 할 수도 있다. 

 

 

기타 이준석 대표의 말말말

 

당내·외 대선 주자들이 최대 14명까지 거론되는 상황. 기탁금이 정해지고 등록이 진행되면 몇 명 나오냐에 따라 컷오프 규모가 정해지지 않을까 한다. 토론배틀 등을 검토할 수 있고 전적으로 흥행을 위해 최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어가 (경선위에서) 올라오길 기대하고 있다.

대선 버스는 정시 출발해야 한다. 8월 말이 경선 버스 출발 시간으로 합리적. 버스를 운전하는 기사 입장에서는 한 분 한 분 탑승하지 못하는 분들에 대해 너무 고민해서는 안 된다.

 

가장 민감한 것은 당원과 민심 반영비율. 당헌·당규상 당심 50% 민심 50%인데, 당 밖에 있는 분들도 참여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선주자들이 다 모였을 때 합의에 이르는 지점이 있다고 한다면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변경이 가능하다

 

윤 전 총장의 경우 제3지대에 한 번도 마음을 준 적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기 때문에 우리 당에 입당하는 것은 사필귀정. 다만, 입당 시기는 대선주자(윤 전 총장)의 고독한 선택에 따라야 한다. (윤 전 총장이) 선택 과정에서 우리 당의 경선 버스가 8월 말에 출발한다는 것을 숙지하고 있을 것.

 

국민의 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준비위원회 인선안 의결함.

 

 

한편, 국민의힘은 7월 8일에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준비위원회 인선안을 의결하고 대선 준비 체제로 전환하였다는 소식입니다.  내 최다선인 5선이 서병수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경준위를 이끌게 되고요. 부위원장은 한기호 사무총장이 맡았네요.  두 사람 외에 9인의 경준위원도 공식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원내 인사로는 당 밖 주자 영입 논의를 주도하는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과 성일종 전략기획부총장이 합류하였습니다. 재선의 이만희, 초선의 박수영·허은아 의원도 참여를 하고요.  원외 및 외부에서는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지상욱 원장을 비롯해 직전 사무총장인 정양석 의원, 김재섭 전 비상대책위원,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참여합니다.

 

예경선(컷오프) 일정 및 횟수 등

 

 

향후 경선준비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는 확정진행 된 것이 없으며, 2021년 8월말 경에 국민의 힘 경선 버스가 출발하는 것은 기정 사실로 보입니다. 추후 경준위에서 구체적인 일정이 나올 것으로 보이므로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