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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콘서트 부산 강행, 서울은? (+ 티켓 예매 일정)

by 투자창고지기 2021. 7. 21.

나훈아 부산 콘서트 일정

 

관심을 모았던 가수 나훈아가 부산 콘서트를 하기로 하였네요. 현재 부산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가수 나훈아가 부산 콘서트를 강행한다는 소식입니다. 이투데이 기사를 보니, 나훈아는 오는 23일(금)~25일(일)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관객 4000명 규모의 ‘AGAIN 테스형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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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는 이미 부산 콘서트 전석 매진을 통해 건재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었습니다. 예스24에 따르면 6월 29일 오전 10시 예스24 티켓 사이트를 통해 단독 판매된 '나훈아 AGAIN 테스형' 부산 공연은 예매 시작 20여 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었습니다.

 

 

'나훈아 AGAIN 테스형' 부산 공연은 오는 7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1일 2회 진행되고요. 이번 공연은 2020년 12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취소된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이후 약 반년 만에 열리는 부산 공연으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되었습니다.

 

출처: 예스24

부산 공연이 열리는 벡스코는 1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거리두기 한 좌석 띄워 앉기 등으로 4000명만 입장한다고 합니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대구에서 하루 2회씩 총 6회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부산과 마찬가지로 회당 4000명이 관람했으며 총 관람자 수만 약 2만4천 명이라고 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콘서트를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지만 나훈아 측은 대구 공연을 강행해 논란이 됐었고요. 그런 와중에, 나훈아 측은 부산 공연 역시 강행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에 부산시 보건당국은 “엄중한 상황이라 나훈아 콘서트 진행에 우려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시에서도 대응회의를 하고 있다. 현 단계보다 강화된 방역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인원 2배 증원, 밀집도 완화를 위한 대기 공간 마련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나훈아 서울 콘서트 일정

 

 

이와 함께 오는 8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걱정됩니다. 아직 공연 성사여부는 결정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나훈아 프로필 

 

본명: 최홍기

출생: 1947년 2월 11일 or 1950년 2월 11일 (두 가지 설이 있음)

태어난 곳: 경상남도 부산시 초량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경주 최씨

신체: 175cm, 71kg, B형

가족: 슬하 1남 1녀, 사촌동생 나진기

학력: 부산 초량국민학교 졸업

        부산 대동중학교 졸업

        서라벌예술고등학교 졸업

직업: 가수

병역: 공군 병장 만기전역(231기)

데뷔: 1968년 노래 '내 사랑'

묵직하고 중후함이 느껴지는 저음과 특유의 절묘한 고음, 이를 활용하면서 나오는 트레이드마크인 꺾기로 대표되는 나훈아 특유의 창법은 가요계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왔으며, 수많은 가짜 나훈아를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유달리 나훈아의 노래는 가수가 자기만의 색을 입혀서 노래하는 것이 엄청나게 부담되는 노래로 유명한데, 나훈아의 노래를 소화하다보면 자칫하면 어설픈 모창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만큼이나 나훈아의 창법은 엄청나게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히트곡이 본인이 작사하고 작곡한 곡이다. 물론 다른 사람에 의해 작곡된 히트곡도 꽤 많다. 일례로 2005년에 발표한 "고장난 벽시계(윤중민 작사, 박성훈 작곡)" 같은 곡은 의외로 나훈아가 작사 작곡을 하지 않았다. "행운", "남자라 울지 못했다" 등. 자작곡 중 다른 가수에게 준 곡도 있는데 이중에서 유명한 노래로는 <땡벌>(강진이 부름)이 있다.

 

 

사실 "땡벌"은 나훈아가 1987년에 이미 직접 불러서 발표했었다. (당시 땡벌을 부르는 나훈아 방송 영상). 또한 1991년에 원로가수 정원이 "인생은 본전"이라는 이름으로 가사만 바꿔서 불렀다. 나훈아는 다른 가수들에게 곡을 잘 주는 편은 아니다. 땡벌 외에는 이자연이 부른 "당신의 의미", 심수봉의 "여자이니까" 등이 대표적인 곡이다. 자작곡 전반을 보면 평생에 걸쳐 블루스와 민요를 트로트에 접목한 형태의 음악적 시도를 해온 것을 알 수 있다.

 

가창력 만큼이나 자타가 공인하는 장점은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무대 장악력과 무대 연출능력을 꼽을 수 있다. 콘서트에서 한 팔만 들면 자기가 작사 또는 작곡한 노래이고 작사와 작곡을 다 한 노래를 부를 때는 양 팔을 위로 올리는 퍼포먼스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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