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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주식분석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 전망, 체외진단 의료기기 관련주

by 투자창고지기 2021. 7. 26.

현장진단 시장의 글로벌 리더를 꿈꾼다

 

출처: 미래에셋, 김충현 애널리스트, 2021.7.26

 

상장하자마자 의료기기 대장주로 올라선, 준비된 체외진단의 강자

 

▶ 세계최초로 각종 감염병 진단제품을 개발해온 기술력을 보유한 현장진단의 강자

▶ 20년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7,383억원, 순이익 6,156억원 달성

▶ 현장진단의 영역을 래피드키트(면역진단)에서 PCR시장까지 확대하고자 함

 

 

급격한 코로나 래피드 키트 매출 둔화는 없다

 

▶ 로슈와의 파트너십 체결. 로슈향 매출(20년 4,700억원, 1Q21 7,411억원)

▶ 1Q21(7.2억 CHF)에 이어 2Q21 로슈 POC 매출 호조(9억 CHF)로 실적 기대감 유효

▶ 하반기부터 인도 등 PCR을 활용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침투 본격화 예상

 

▶ 포스트 코로나 전략 (1) 현장진단 PCR 장비 M-10

    22년까지 장비 2.5만대 배포 계획이며, 장비에 연동된 키트 매출 기대

    글로벌 경쟁사 Cepheid 20년 기준 장비 3만대 이상 설치(매출 20억 달러 이상)

 

 

▶ 포스트 코로나 전략 (2) 미국 진출

    자체 사업과 M&A 등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으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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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실적 전망표>

 

단기 실적 기대감보다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중요하다

 

▶ 단기적으로 오버행 리스크 존재(공모 참여 기관투자자 중 3개월 이상 확약비중 14%)

▶ 현 주가는 12개월 FWD P/E 기준 5배, 22년 P/E 기준 14배로 글로벌 Peer(23배) 대비 상당한 저평가. 과도한 실적 기대감보다는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중요함

▶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위해서는 포스트 코로나 전략(M-10 및 미국 진출) 실현이 핵심

 

진단 시장과 운명을 공유하다

 

출처: 흥국증권, 최종경 애널리스트, 2021.7.2

 

50여가지의 질병을 다루는 체외 진단 전문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SD Biosensor)는 면역화학진단, 분자진단, 현장진단, 자 가혈당측정 등 다양한 체외 진단 분야의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체외 진단 전문 기업임. 면역화학진단 기반의 제품은 STANDARD Q(신속면역화 학진단), STANDARD F(형광면역진단), STANDARD E(효소면역진단)로 구성 됨. 분자진단 기반의 제품은 STANDARD M(분자진단 장비 및 시약), 자가 혈당진단 제품은 BGMS(자가혈당진단)이 있음. '20년 매출 비중은 STANDARD Q 84%, STANDARD M 6%, STANDARD F 5%, BGMS 3%, STANDARD E 0.1% 순으로 이루어짐.

 

 

STANDARD Q는 '19년 매출 약 64억원에서 '20년 매출 1조 4,120억으로 200배가 넘는 성장을 보여줌. 이미 50여가지의 질병 진단 제품들이 있었으 나, 코로나 바이러스 판데믹 사태가 동사의 기술력 및 제품 가치를 인정받 는 계기로 작용함. 이 제품은 질병을 빠르고 간편하게 진단해 낼 수 있으며 민감도 및 특이도가 높다는 특징을 가짐. STANDARD M은 Real-Time PCR 방식을 사용하여 현장에서 빠르게 확진 검사가 가능함. STANDARD F는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민감도의 분석력으로 정성/정량 검사를 실행할 수 있음.

 

공모희망가액은 45,000~52,000원, 예상 시가총액은 4조5,726억원~5조 2,839억원. (신주)공모금액은 3,733~4,313억원 예상. 공모자금은 공장 캠 퍼스 구축에 따른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해외법인 설립자금으로 사용할 예 정임. 상장예정일은 '21년 7월 중. 동사의 신규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은 지 난 6월 10일에 진행 예정이었는데 공모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7월 5일로 미뤄짐. 공모희망가액과 공모주식수의 하향 조정에 따라

 

- 공모희망가액: 66,000~85,000원 → 45,000~52,000원

- (예정)시가총액: 6,843~8,813십억원 → 4,573~5,284십억원

 

(예정)시가총액 역시 절반 수준까지 조정됨.

 

진단 시장의 성장은 이제 시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의료의 초점을 치료 중심에서 예방 및 진단 중심으로 변화시켰음. 동사는 이미 세계 시장에 다양한 진단 제품을 출시하며 체외 진단 영역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음. 진단 시약, 항원, 항체 개발 능력을 토대로 더욱 다양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함. '21년 예상순이익 기준 공모희망가는 3.4~3.9배 수준.

 

<에스디바이오센서 STANDARD 시리즈 대표 제품>

 

장단기 시장 양상은 우호적으로 흘러갈 것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본격적으로 접종되기 시작면서 진단 기업들의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 임. 하지만 이전과는 양상으로 진단 제품들이 시장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함. 단기적으로는 백신이 아직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 국가들의 경우 간편하고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신속 진단 키트와 확 진 판정을 위한 분자진단 장비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고 있는 국 가들의 경우 자가진단키트와 중화항체 진단 제품, 공항/학교 등이 정상화됨에 따라 신속 진단 제 품 등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장기적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외에도 여러 질병을 각각 검사할 수 있는 제품과 동시에 여러 질병을 검사할 수 있는 제품(COVID/Flu Combo)등 다양한 질병을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함.

 

 

동사는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항원/항체/분자 진단 제품과 여러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 을 보유하고 있음. 더욱이, 동사는 1개월 이내로 항원 및 항체 진단 시약을 개발할 수 있어 향후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제품을 개발해낼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짐.

 

 

 

모두가 두려워하고 있는 급격한 매출 하락은 제한적

 

'21년 8월 신규 STANDARD M 현장 분자진단장비를 출시할 예정임. 기존 분자진단장비는 진단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동사의 제품은 빠르게 진단할 수 있어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함. 이 제품이 새로운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또한, '22년 5월까지 STANDARD Q(코로나 항원/항체 진단키트) 등을 대상으로 Roche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1년 매출의 급격한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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