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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자동차, 전기차

현대 가아차 친환경 전기차 관련주, 에스엘 vs 화신 vs SNT 모티브

by 투자창고지기 2021. 5. 31.

본색을 드러낸 실적

동사는 1분기 영업이익 568억원(이익률 7.7%)를 기록 하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함. 북미 OEM의 가동 중단으로 인한 영향 우려 가 무색한 호실적임

에스엘 일봉

에스엘 주봉

북미, 인도, 국내 법인의 3박자

미국 수요 회복과 현대차 그룹의 투싼, 싼타크 루즈, 텔루라이드, 쏘렌토 등의 생산 증가로 북미 매출액 증가세가 지속될 전 망.

GM향 물량은 2분기에는 일부 영향을 받겠지만 Terrain(SUV), Sierra, Colorado(Pick-up) 등 볼륨 모델의 물량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 전기차 LED 신규 수주와 인도 물량 증가로 국내 및 인도 법인의 실적도 개선세를 지속

2분기 부정적 영향 일부 있을 것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미국 법 인 매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1분기 대비 영향 확대 불가피함.

인도 코로나 재확산으로 생산/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 업종 공통적 인 사안이나 실적 발표 이후 업종 내 주가 퍼포먼스는 가장 좋았기 때문에 이 익 모멘텀 소실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 있음

이익 체력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성이 향후 단가 협 상 과정에서 동사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은 불안 요인. 하지만 이익 체력 감안 시 여전히 주가는 저평가 영역임.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호실적을 반영해 목표 주가를 기존 19.500원에서 41,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화신 일봉

화신 주봉

중국 적자 영향 축소

1분기 중국 종속 법인 베이징 화신의 매출액은 전년비 45% 증가한 111억 원, 당기순이익은 적자폭인 75% 감소한 -7억 원을 기록 함. 현대차 그룹의 판매가 전년비 회복됐을 뿐만 아니라 BYD 등 신규 로컬 메 이커 납품 물량 확보로 적자폭 대폭 축소됨.

지분 매각 이후 지분법 인식 관계 기업으로 전환된 창저우 화신, 충칭 화신의 지분법 손익도 지난 해 -22억원에 서 -10억원으로 절반 이상 감소하였음. 여전히 중국 사업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 영향력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낮아졌음

EV 비중 확대

동사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개발을 통해 아 이오닉 5, EV 6를 포함한 E-GMP 플랫폼과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에 부품 을 공급하게 됨. MEB 플랫폼 공급 부품은 FRT 서브프레임과 컨트롤 암임. 아 직까지 비중이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샤시 부품 전문 업체로서 전기차로의 대 전환기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있음

1분기 호실적

동사는 1분기 영업이익 90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 였음. 중국 사업 부진으로 인해 장기간 적자를 지속해 왔으나 중국 비중 축소, 전기차 공급 물량 확대를 통해 체질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흑자 전환 가시화

장기 적자로 인해 동사는 PBR 0.7배 수준에서 현재 거래 중 임.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올해 연간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21년 예상 EPS * P/E 9배)을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함

SNT 모티브 일봉

SNT 모티브 주봉

친환경 모터 부문의 거침없는 성장

친환경 모터 부문의 매출 고성장세로 호 실적이 지속되고 있음. 1분기 전동화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비 51% 증가 한 888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자동차 부문 마진율은 8.6%를 기록함. 전기차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성장성과 이익 안정성을 동시에 가져가고 있음

방산 부문의 호실적

1분기 방산 매출은 지난 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54 억 원을 기록하였음. 2021년 연간 매출액은 지난 해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전 망됨(연간 1,100억 원 수준)

성장성에 대한 우려?

단기적으로 친환경 모터 부문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현대차 그룹의 E-GMP 구동 모터 점유율 하락에 우려가 있음. 현대모 비스의 자체 생산 비율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GM향 드라이브 유닛(Drive Unit) 매출 역시 중장기적으로 대량 생산 시점에는 로컬 플레이어 로 대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함.

다만, 물량이 급증하는 구간에서 공급처 를 다변화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으로 볼 수 있음. 비중이 줄어들더라도 Q의 증가 효과가 더 클 가능성이 높고, 전기차 도입 초기 물량만으로도 고수익성 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할 필요 있을 것

매력적인 포트폴리오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 존 6.5만원에서 7.5만원으로 상향 조정함. 동사는 친환경차 부품뿐 아니라 고수익 방산 부문과 전장 사업 부문도 보유하고 있음. 미래 확장성과 성장성 에 오히려 추가 점수를 주어야할 것

참고: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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