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일봉
한화생명 주봉
한화생명, 판매자회사 분할
한화생명은 “개인영업본부 산하 보험 모집 및 지원 사업부문”을 분 할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칭)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분할은 3/22 주총에서 결정되며, 분할기일 은 4/1이다. 금번 분할은 단순ㆍ물적분할로 존속법인 한화생명이 신설법인 지분의 100%를 보유할 예정이다. 따라서 연결실체상 변화는 없다. 신설 판매자회사의 자본은 6,500억원으로 예정되어 있으 며, 약 2만여명의 설계사 조직이 이동하게 된다.
제판분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화생명이 직접적으로 밝힌 목표는 △업계 No.1 초대형 판매전문회사로 도약 △규모의 경제를 통한 연결손익 극대화 △무형자산에 대한 밸류에이션 으로 기업가치 향상 △제판분리 선제적 대응을 통한 시장 선도 등의 효과 등이다. 금번 판매채널 재편을 통해 판매채널 가치를 부각시킬 수 있고, 부문별 구분계리를 통해 회사의 숨 겨진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으며 1사 전속 FP채널이 가진 증원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한다. 향후 전략채널이나 연금/저축보험 판매 회사의 추가 분할 가능성도 충분히 검토할만 한 사항이다. 신설회사는 생보상품은 주로 한화생명 상품을 판매하지만, 다양한 손보사 상품을 함께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쪼개고 나누면 더 커질 수도 있다
저금리 장기화로 역마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한화생명에 대한 의견을 크게 바꿀 상황은 아직 아니라고 판단한다. 다만 IFRS17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라고 긍정 적으로 판단한다. 동시에 최근 상장한 GA회사 가치에 대한 평가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DB금융투자, 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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