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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엔터테인먼트

뮤, 아크엔젤, R2M '웹젠' vs 제2의 나라 일본 흥행 '넷마블'

by 투자창고지기 2021. 5. 21.
웹젠은 2000년 4월 28일에 설립되었으며 2003년 5월 23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뮤 온라인, R2, Metin2, 샷온라인 등의 온라인 게임과 R2M, 뮤 아크엔젤 뮤 오리진2등의 모바일 게임, 뮤 이그니션2(MU IP), 뮤 템페스트 등의 웹게임을 서비스함. 자체 개발 게임의 서비스에서부터 자체 플랫폼 WEBZEN.COM을 통한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과 자사 IP를 활용한 IP제휴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음.

넷마블의 연결실체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며 넷마블㈜는 게임 개발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등을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 동사의 연결실체가 개발하여 공급하는 게임의 주요 라인업으로는 '모두의마블', '스톤에이지 월드'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등이 있음. MMORPG부터 캐쥬얼 장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었으며,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마켓에서 높은 순위를 보이는 게임을 다수 보유.

웹젠 일봉

웹젠 주봉

실적 레벨업 지속

웹젠은 올해에도 레벨업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0년 출시된 뮤: 아크엔젤(2Q20)과 R2M(3Q20)은 매출아 안정화되면서 실적 기여가 지속될 것 으로 보인다.

그리고 중국 출시 뮤IP 게임 영요대천사(1Q21)와 전민기적2(2Q21)의 로열티 반영으로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웹젠은 1분기 영요대천사의 선전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액 780억원(-16%QoQ, +127%YoY), 영업이익 373억원(-4%QoQ, +291%YoY)을 기록했고 2분기에도 전민기적2, 뮤:아크엔젤 해외 확장 등에 힘입어 매출액 801억원(+3%QoQ, +127%YoY), 영업이익 359억원(-4%QoQ, +119%YoY)으로 레벨업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신작 기대감 유효

웹젠은 최근 1년 간 국내/중국에 신작이 다수 출시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주가는 텐센트가 퍼블리싱하여 기대를 모은 전민기적2 출시 후 기대감 소멸, 성과 기대치 하회, 차기 신작 일정 불투명 등의 영향으로 30% 이상 하락했다.

하지만 하반기 올해 중국 출시된 뮤IP 게임의 국내 버전(4Q21 출시 가정)이 출시될 것으로 파악되고 뮤IP의 중국 확장은 향후에도 여러 게임들을 통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여전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매수 추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단기 기대감 소멸 및 성과 반영 조정 등을 감안 하여 21년 예상 실적 대비 동사 과거 3개년 평균 PER 14배인 4.5만원으로 하향한다. 동사는 올해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고, 신작 기대감도 유효한 상황에서 최근 주가 부진으로 21E PER은 10배에 불과하여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판단된다. 동사에 대한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참고: DB금융투자

넷마블 일봉

넷마블 주봉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04억원과 542억원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7%, 165% 늘어났지만, 지난 분기보다 매출액이 9%, 영업이익이 34% 줄어들어 당사와 시장 컨센서스 미달. 세븐나이츠2(2020.11월 출시, 4분기 일평균 매출 17억원) 1분기 일평균 매출이 전분기보다 58% 감소했지만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신작 출시가 부재했기 때문. 1분기 영업비용은 5,162억원으로 4분기보다 5% 감소, 비용 증가 현상은 없었음

제2의 나라 일본 흥행 성공 가능성

2021년 최대 기대작은 제2의 나라. 이 게임은 리니지2레볼루션 개발진(넷마블네오) 등이 3년 동안 개발한 신작. 6월 10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 글로벌 출시 예정. 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일본 게임 개발사)와 지브리스튜디오(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공동 제작한 RPG 니노쿠니 IP를 기반으로 제작했기에 일본 시장에서의 흥행 기대가 높은 게임. 니노쿠니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280만장 기록. 2021년 하반기 마블 퓨처 레볼루션(글로벌), 세븐나이츠 레볼루션(한국, 일본 동시 출시), BTS드림(글로벌), 머지 쿠야 아일랜드(글로벌) 출시 예정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7만원 유지

발표된 1분기 실적과 신작 출시 일정 등을 고려해 2021년과 2022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7%, 11% 하향.  보유 지분 3.74%의 카카오뱅크가 7~8월에 IPO 예상.

보유 지분 8.9%의 엔씨소프트는 5월 20일 트릭스터M에 이어 블소2를 2분기내 출시 계획. 해마다 안정적인 신작 출시 일정을 관리해오고 있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 중, 안정적인 콘텐츠 개발 능력에 대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 가능

 

참고: 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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