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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엔터테인먼트

NCT의 팬덤, 디어유 플랫폼 '에스엠' vs 니쥬, 트와이스 컴백 'JYP엔터'

by 투자창고지기 2021. 5. 25.

1Q Review: OPM 10.0%(+8.8%p YoY)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1,542억원(+7% YoY)/154억원 (+816%)으로 컨센서스(33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별도 영업 이익은 174억원(+123%)으로 NCT의 앨범을 포함해 약 280 만장 판매되었다.

SM C&C는 광고업의 부진, 드림메이커는 투어 부재로 각각 -31억원/-5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엠 일봉

에스엠 주봉

목표주가 상향. 현 주가는 ‘22년 예상 OP 기준 약 10배

1분기 기타 자회사(F&B, 디어유 등)들의 합산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2016년 이후 첫 흑자를 기록했다. 2019~2020 년 적자 규모는 각 190억원 내외였다. 향후 구조적인 흑자 가 예상되는데, 핵심은 디어유(지분율 71%)로 1Q 매출이 89억원(2020년 130억원)이며, JYP/FNC/브랜뉴뮤직 등 기 획사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플랫폼 기반으로 해외 이용 자 비중은 72% 수준이기에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연간 100억원 이상의 이익 기여도 가능하다. EPS 상향과 플랫폼 성장에 따른 JYP 대비 할인율 축소로 목표 P/E 상향을 통 해 목표주가를 48,000원(+23%)으로 상향한다. 컨센서스 대 비 모두 50% 이상의 써프라이즈를 기록한 3대 기획사에 대 한 바스켓 매수를 지속 추천한다.

 

 

그러나, 일 본 내 한류 콘텐츠 수요 상승에 따른 판권 사업 호조로 재팬 이 -15억원(4Q -61억원)으로 크게 개선되었으며, <허쉬> 등의 반영으로 키이스트 9억원의 이익을 실현하였다. 가장 좋았던 점은 기타 자회사들의 반전으로 F&B는 -7억원이었 으나, 디어유/중국이 각각 32억원/1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앨범 판매량은 400만장을 넘어설 듯

NCT드림 선 주문이 170만장으로 작년 기준으로는 BTS에 이은 전체 2위다. 케이팝 산업 전반에 앨범 폭증 현상이 이 어지고 있으며, 6월 EXO 컴백도 150만장 이상(백현 100만 장)을 기대하고 있다. 백현(EXO)/태민(샤이니)/예성(슈주)/ 웬디/조이(레드벨벳) 등의 솔로 앨범까지 감안하면 역대 최 고인 분기 400만장을 돌파할 것이며, 1회성 비용이 없다면 2Q 별도 OP는 211억원(+26% YoY, OPM 22%)이 예상된다.

JYP엔터 일봉

JYP엔터 주봉

목표주가 또 한번 상향

이미 프리뷰에서 목표주가를 상향(5.1만원)했지만, 1분기가 역대 2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2분기는 오프라인 콘서트 없이도 역대 최고 매출/영 업이익(각각 526억원/190억원, OPM 36%)이 예상되며, 6월 한국 남자 데뷔 프로젝트(SBS )도 시작한다. 특히, 엠넷의 <킹덤>에서 엄청난 속도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스 트레이키즈의 매우 가파른 성장도 기대된다. 2022년 예상 영 업이익은 기존 최소 700억원 이상 → 최대 800억원 이상도 가능한 수준으로 상향하며, 당연히 한국/일본 남자 신인 그 룹의 흥행 실패를 가정했다. 목표주가를 53,000원(+4%)으로 상향하며 기존 3대 기획사에 대한 바스켓 매수를 추천한다

1Q Review: OPM 42.6%(+3.1%p YoY)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23억원(-5% YoY)/138억원 (+2%)으로 컨센서스(84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아티스트 컴 백과 오프라인 콘서트 없이 역대 2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엄청난 실적이다. 주요 요인은 1) 리퍼블릭 레코즈를 통한 트와이스의 첫 미주 음반/원 매출(약 30억원)과 2) 니쥬 의 예상보다 큰 약 40억원(광고/팬클럽/MD 등만 약 28억원) 매출 기여, 3) 2월 재계약 한 중국향 음원 매출이 2개월치(기 존 예상은 1개월치)가 반영된 것이다. 니쥬는 데뷔 4개월 만 에 90억원의 순 매출을 기여했다.

4개월 만에 순 매출 90억원. 벌써 트와이스를 넘어서는 중

니쥬는 불과 데뷔 4개월 만에 Japan 법인 내 매출 비중 약 50% 수준(1Q NIM 50%)으로 성장했다. 2번째 컴백 앨범(4월) 까지 반영되면 상반기 기준으로도 최소 100억원 내외, 연간 200억원의 이상의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

일본 내 트렌드 지 표에서 이미 트와이스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며, 코로나19 만 아니라면 연말 돔 투어도 가능한 수준이다. 2022년 돔 투 어는 매우 확정적이며, 2020년 일본 매출(약 390억원)을 니 쥬 혼자 벌 수 있는 수준으로 예상된다. 군대를 가지 않는 Nizi 프로젝트 남자 버전도 2022년 데뷔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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