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특촬물에 대한 기대치, 주가급등의 촉매로 작용
대원미디어는 2021년 3월,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SF 특촬물 『용갑합체, 아머드 사우루스』 의 티저영상 공개. 동 영상은 동사의 주가가 2021년 3월 1만원대 초반 → 4월 최대 5만원대 로 급등하는 촉매로 작용. 이러한 영상물 사업은 플랫폼 방영을 통해 IP의 가치를 높임.
그 후 완구판매와 게임제작 등 부가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임. 제작비는 시즌1과 시즌2 가 각각 75억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
방영 플랫폼은 미확정 상태이나, 2H21 시즌1 방영 → 2022년 시즌2 방영 목표. 동 작품의 글로벌 흥행시, 동사의 최대 수익원으로 부상 가능 판단
대원미디어 일봉
대원미디어 주봉
1Q21 코로나 피해/수혜사업 동반 성장
동사의 1Q21 연결 영업이익은 39억원(+325% YoY)으로 급증해 창사 이래 최대실적 달성. 영업이익은 부문별로 콘텐츠(라이선스) 2억원, 유통 15억원, 방송 24억원, 출판 7억원을 기록 해 全 사업부문이 YoY로 증익 달성. Cash-Cow 사업인 방송은 논외로 하더라도, 유통과 출 판사업의 증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것으로 평가.
유통은 닌텐도가 전년도 기고효과에도 불 구하고 순성장을 유지했고 코로나 피해분야였던 Shop & 유통도 V자 반등 성공. 출판은 웹툰 /웹소설이 40%대 고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오프라인 출판사업도 20%대 성장 기록. 정리하 면, 코로나 피해분야와 수혜분야가 모두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것
SF 특촬물의 이익창출 잠재력은 매우 높다는 판단
동사의 주가모멘텀은 2H21 『아머드 사우루스』의 방영 이후, 재차 점화될 가능성 존재. 동사 의 現 주가는 『아머드 사우루스』의 이익 기여효과를 배제시, 2022E PER 43.5배 수준으로 추 정되어 성장사업인 웹툰/웹소설 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레벨.
『아머드 사우루스』의 기대실적 과 관련해 참고할만한 회사로는 영실업이 있음. 영실업은 2016년 일본 타카라토미社와의 라 이선스 계약체결을 통해 베이블레이드 완구를 판매하면서 2018년 영업이익 523억원을 달성 한 바 있음. 『아머드 사우루스』는 자체 IP이고 글로벌 완구판매가 가능하며 각종 로열티 매출 도 기대할 수 있어 영실업의 베이블레이드 판매효과 이상의 이익창출 잠재력 기대 가능
참고: 유안타
디지털 사업 역량 강화: 기업 체력이 올라가는 것
‘21년을 기점으로 기업 체질의 긍정적 변화가 전망된다. 자체 웹툰 양성 등 오리지널 IP가 확장되기 때문이다. ‘21년 2분기를 기점으로 웹툰IP 비즈니스를 통해 밸류에이션이 한단계 레벨업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체 매출 내 온라인 사업 비중은 ’17년 25%에서 ‘20년 45%로 상승 중이며, ‘21년 온라인 비중은 55%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웹툰과 자체 IP 확장으로 기업 체질이 달라질 것이며 기업가치가 제고될 전망이다. 웹툰을 위시로 한 온라인 출판 비즈니스는 ‘20년 기준 전체 출판 매출의 45%까지 비중이 높아졌다. 온라인 파트의 매출은 ’19년 125억원→ ’20년 150억원 → ‘21년 200억원 수준의 성장이 전망된다. ‘21년을 기점으로 온라인 콘테츠 매출 성장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며, 오프 라인 비즈니스 대비 이익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웹툰/라이선스 등 신사업 성장 통한 밸류에이션 재평가 구간 진입
웹툰 유통을 위시로 한 온라인 출판 및 완구 유통 사업부의 성장에 따른 신규 사업의 성장과 사업부 의 믹스개선을 통해 영업이익 증가가 나타날 전망이다. 동사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부는 CAGR 20% 이 상 성장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매출비중의 14% 수준을 차지하는 온라인 출판은 20년 대비 영업이익이 YoY 25% 이상 증가할 것이다. 대원씨아이의 디지털 매출 비중은 ‘21년 온기 기준 5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장 사업인 웹툰 비즈니스를 통해 전통 출판 사업위주 대비 밸류에이션의 개선 가능성이 매우 높 아졌다. 자회사 대원씨아이이 지분가치(80%)에 PSR 5배 적용 시(아직 상대적으로 높은 오프라인 비중 을 감안, 미디어 업계 평균 대비 20% 할인) 1000~1100억원 수준에 달한다. 기타 사업부의 매출비중과 성장 가능성을 감안 시 주가의 업사이드 포텐셜은 넉넉하다. ‘21년은 웹툰 및 관련 플랫폼 시장의 연 착륙을 통해 새로운 성장엔진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신사업의 성장여력 감 안 시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되며, 중장기 30% 이상의 업사이드 룸이 열려 있다고 판 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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