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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기업이야기

삼양패키징, 유바이로직스, SK케미칼, 컴투스, 와이엠씨

by 투자창고지기 2020. 8. 31.

삼양패키징

 

삼양패키징에 대하여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000원으로 기존 목표주가 대비 18.2%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잔여이익모델 (RIM)로 산출하였으며, COE 8.0%, Sustainable ROE 8.0%, 영구성장률 3.2%를 가정하였다. 산출된 목표주가는 2020F P/E 10.3배, P/B 0.96배 수준으로 현 주가 대비 23.8%의 상승여력이 있다. 삼양패키징의 Product Mix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0년 2분기 매출액이 963억원으로 전년대비 6.8% 감소하였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13.3% 증가하였다. 1) PET 용기의 주요 원재료인 PET Chip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인하로 매출액이 감소하였지만, 2) PET 용기 사업 대비 영업이익률이 높은 아셉틱 음료 OEM 사업의 이익 기여가 늘면서 영업이익률이 16.8%로 3.0%p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2021년 하반기 상업 생산을 목표로 아셉틱 5호기 투자가 진행될 전망이다. 2019년 4월 가동을 개시한 아셉틱 4호기의 가동률이 불과 1년만에 최대치에 근접할 정도로 아셉틱 수요가 양호한 상황이다. 5호기의 경우 기존 공장부지 및 설비를 활용하기 때문에 투자비 부담이 적고 단백질 음료 등 새로운 고부가 제품으로 카테고리 확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709억원 (-1.2% YoY), 영업이익 479억원 (+15.2% YoY)으로 전망된다. 시황에 민감한 화학 산업에서 안정적 업황의 음료 산업으로 사업의 중심축이 점차 이동하고 있다. 아셉틱 사업의 호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판단한다. 1) 음료 특성상 성수기와 비수기의 수요 차이가 커 고객사 입장에서 OEM/ODM을 이용하는 것이 부담이 적고, 2) 경쟁사 2곳이 각각 2개, 1개의 아셉틱 설비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삼양패키징에 수주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레퍼런스 및 기술력 측면의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백신 안정적인 매출 성장 유바이오로직스는 2010 년 설립된 백신 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CR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백신 전문기업이다. 2010년 경구용 콜레라 백신 기술도입 후 2015 년 경구용 콜레 라 백신 유비콜 식약처 품목허가와 WHO-PQ(사전적격성평가) 승인을 받은 후 WHO 를 통해 유니세프에 콜레라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2019 년 기준 매출의 97%가 콜레라 백신, 3%가 CMO(바이오의약품 수탁 연구 및 제조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콜레라 백신의 97~98%는 유니세프로 공급되고 있다. 콜레라 백신은 2018 년 1,645 만도즈, 2019 년 1,921 만도즈(320 억원) 공급됐으며, 2020 년에는 당초 2,300~2,400 만도즈를 예상했지만, 코로나 19 로 전년 수준의 공급이 예상된다. 추후 콜레라 백신 공급량은 Ending Cholera 2030 프로젝트에 따라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중이며, 코로나19 백신 CMO 도 가능한 공장 보유 자체백신개발: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기술(EuIMT)과 지난 6 월 출자한 미국 팝바이오텍 사의 항원전달기술(SNAP)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 중이며, 동물을 이용 한 효능시험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회사는 밝히고 있다. 9월 초중순 비임상 시험 을 개시하고 연말에는 임상 1, 2a 시험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백신CMO: 각국의 백신확보 전략과 개발 실패 가능성 때문에 백신CMO 업체들의 생 산Capa 확보가 중요시 되고 있다. 동사는 약독화 생바이러스 백신, 서브유닛백신, DNA 백신 및 mRNA 백신 등 1,000~2,000 만 도즈 수준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회 사 규모에 비해 단기간 3 배 오른 주가가 부담되지만, 콜레라백신 등의 안정적인 매출에 코로나19 백신과 CMO 사업이 향후 회사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SK케미칼

 

COVID19 로 기업가치 더욱 상승 COVID19 로 인해 동사의 기업가치는 지속 상승 중이다. 최첨단으로 지었으나 가동률 이 낮았던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안동공장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백신개발 업체들의 매력 적인 백신 CMO 업체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가 COVID19 백신 생산을 위해 수주 계약을 체결하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물량은 2020 년 3 분기부터 생산이 시작되어 백신 실적개선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동사의 2020 년 3 분기 백신 매출은 859억원이 예상되면서 분기별로 사상 최대 실적 시 현이 전망된다. 아직 COVID19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1) 올해 3 분기에는 독감백신 수 요가 전년대비 3 배 증가할 전망이며, 2) 아스트라제네카 물량이 일부 선생산이 시작되 면서 실적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고객사들의 임상 3 상 결과에 따라 추가 수주가 나올 전망이다. 가장 빠른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 3 상 결과가 3,4 분 기 중으로 나올 예정이라 이에 주목해야 한다. 백신은 항체형성률과 부작용을 주로 보게 되는데 이미 임상2 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어 임상3 상 결과도 기대해 볼만 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00,000 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00,000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아스 트라제네카 수주와 노바백스 수주를 감안하여 동사의 목표주가 산정시 합산된 백신 CMO 가치를 4 조500 억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 백신CMO 가치는 동사의 안동공 장이 full capa 로 가동되었을 때 산정된 가치이다. 동사의 자회사인 SK 바이오사이언스 는 내년에 상장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추가적인 가치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컴투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 유지 - 12MF Target PER 14.9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16만원 유지. Target PER은 단 일 게임 매출 의존도가 높은 겅호온라인과 믹시의 12MF PER 평균 적용 - 서머너즈워 매출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견조한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 고조 전망 4분기 서머너즈워 매출, 역대 최고치 재차 경신 전망 - 성공적인 6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서머너즈워 매출은 2분기 역대 최고 수준 달성 - 서머너즈워는 통상적으로 연말 패키지 판매가 진행되는 4분기 매출이 2분기 대비 좋음. 특히 이번 2분기 업데이트로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가 대거 유입 된 만큼 4분기 서머너즈워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할 수 있을 전망 -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RTS(실시간 전략) 게임 백년전쟁은 21년 2월 출시 를 앞두고 있음. 연말 또는 연초 사전예약 시작되며 기대감 고조 전망 -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서머너즈워(RPG)와 백년전쟁(RTS)은 서로 다른 장르 게임으로 매출 잠식 영향(Cannibalization)은 없을 것으로 전망. 이후 출시될 크로니클(MMORPG)와는 일부 잠식 효과 발생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나, 합산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 - 백년전쟁 일매출 3억원으로 21년 2월부터 추정치에 반영. 크로니클의 경우 아직 실적 추정치에는 미미하게 반영했으나, 글로벌 CBT 피드백과 사전예약 자 수 규모 등이 공개되면 보다 구체적으로 추정 가능해질 것 - 양호한 매출, 신작 기대감으로 4분기부터 주가 반등 가능성 높다고 판단

 

와이엠씨

 

2Q20 부진한 업황에도 국산화 수혜 진행 COVID-19에 따른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가동률 하락에 따른 Target 소재와 BP, Diffuse 부품들의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20년 연간 양호한 실적을 예상한다. Target 소재는 일본과 동사가 각각 경쟁 중인데 안정적인 수급 등의 사 유로 동사의 점유율이 증가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소재, 부품 가이던스 매출액 900억원과 영업이익 60억원 달성에는 국산화 수혜로도 충분하다. 이설(Service)은 단기가 아닌 꾸준한 성장 가능성 S사는 ‘20년말까지 LCD 공장 전체를 셧다운(shutdown) 완료와 이설을 진행할 예 정이다. 과거 L5, L6 LCD 공장은 각각 100K, 60K 수준 (5세대)으로 이설, 해체, 물 류, 조립 등 나누어서 수주가 나왔던 경험이 있다. 160K, 5세대 기준으로 총 수주 금액은 4,390억원을 경험했다. 2H20 진행되고 있는 LCD 이설은 200K 기준, 8세 대로 원장이 커지면서 면적은 2.8배 증가, 이설 시 커진 장비 사이즈 등을 고려하 면 총 수주금액은 3배 이상 될 수 있다. 과거 이설 매출(Service)은 수주금액의 50%가 전체 이설 기간의 초기에 인식되어 2H20, 1H21에 매출 인식된다. OLED 소재 및 디스플레이 이설 전문기업 ’08년 설립, ‘12년 코스닥 상장, 디스플레이 공정용 소재 및 부품 생산업체로 국내 대형디스플레이 업체의 이설관련 신규사업으로 ‘16년 큰 성장을 경험했다. 1Q20 기 준 매출액은 용역(Service) 39%, FPD소재 34%, 반도체 및 부품 18%, 상품 10%다. 현금성 자산 500억원 포함 기타 부동산가치 750억원(시가, 판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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