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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기업이야기

한올바이오파마, 이녹스첨단소재, 인터로조, 쌍용양회, 삼기오토모티브

by 투자창고지기 2020. 9. 2.

한올바이오파마

 

재평가가 시급합니다 글로벌 피어 대비 부담없는 현재 밸류 한올바이오파마(한올)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anti-FcRn 기반의 희귀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적응증이 확장되면 antiFcRn의 시장규모는 47억달러까지도 확대될 수 있어 HL-161이 희귀의약품임을 감안하면 포텐셜이 크다. Argenx와 Momenta와 같은 경쟁사들은 anti-FcRn 외 다른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지만 각각 110억달러(13조원)와 60억달러(7조원) 에 거래되고 있어 한올의 시가총액도 크게 부담없는 수준이다. Momenta는 최근 70%의 프리미엄으로 65억달러에 Johnson&Johnson에 인수되며 anti-FcRn 시 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적응증을 확대하며 타겟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어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전망이다. HL-161 임상은 순항중 지난 8월 26일 한올의 임상 파트너 Immunovant는 중증근무력증(Myasthenia Gravis, MG) 치료제 HL-161의 임상 2a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증상 개선정도 를 환자의 응답으로 점수화한 MG-ADL(Activities of Daily Living)이 HL-161 투여군의 60%에서 2점 이상 개선됐다. 이는 경쟁업체 Argenx와 Momenta 약물 과 유사한 효능이며 피하주사 제형으로 편리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 지난 3월 갑상선안병증(Thyroid Eye Disease, TED) 임상 2a상 결과에서도 유의미한 결 과를 발표했다. 순차적으로 HL-161의 포텐셜을 임상결과를 통해 입증해 나가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MG 임상 3상 진입, TED 임상 2b상 결과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포텐셜 큰 anti-FcRn시장 Anti-FcRn시장은 2021년 Argenx의 efgartigimod의 시판을 기점으로 0.9억달 러에서 2026년 47억달러로 급증할 전망이다. 전체 환자수는 미국과 유럽을 합쳐 약 63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한올이 개발하고 있는 MG와 TED 적응증으로는 36 만명을 커버할 수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 적응증 3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지속적 인 적응증 확대는 타깃시장의 확대로 이어져 긍정적이다

 

이녹스첨단소재

 

3Q20 Preview: 결국 답은 OLED에 있었다 이익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개선 예상, 매수 추천 목표주가를 63,000원으로 19% 상향 조정한다. OLED 소재 수요 강세 전환에 따 른 이익 증가 모멘텀이 예상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와 컨센서스(135억원)를 상회할 것이다. 2021년 EPS에 적용한 목표 PER을 기존 13배에서 작년 12MF PER 평균인 15배로 올렸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TV패널 양산 지연으로 지난 1년간 적자를 본 광저우 OLED 봉지재 사업이 예상 보다 빨리 BEP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돼 이익 정상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개선을 예상한다. 코로나19로 수요가 크게 줄은 OLED 패널은 하반기 업황 개선폭이 LCD보다 클 전망이어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도 있다. 매수 추천한다. OLED 업황 회복이 이익 증가에 미치는 영향 커 하반기 중소형 및 대형 OLED 소재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이녹스첨단소재 광저 우 법인 가동률이 가파르게 상승해 3분기 전사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3%p 상승한 15.0%를 예상한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TV패널 양산 시 작과 OLED TV 세트 수요 회복이 겹치기 때문이다. 고객사의 OLED 라인 추가 가동으로 4분기까지도 이익 증가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다. 하반기 대형 OLED 봉 지재 매출액은 6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할 전망이다. 중소형 OLED 소재는 아이폰 Y-OCTA OLED 패널향 소재 매출액 증가가 3분기중 나타날 전 망이다. 하반기 전세계 스마트폰 수요 감소폭도 상반기 17%대비 축소된 7%로 예 상돼 삼성디스플레이 OLED 및 삼성전자향 소재 매출액 회복도 예상된다. 물 오른 OLED 소재 사업, 이익 성장 신호탄 OLED 소재 매출액은 올해 1,699억원(+21% YoY), 내년 2,097억원(+23%)으 로 추정돼 전사 매출액과 이익 증가를 이끌 전망이다. 두 OLED 고객사 내 점유율 50% 이상을 유지하면서 내년 TV 및 스마트폰 업체의 OLED 패널 탑재율 상승 도 예상돼 성장성이 확보됐다. 전사 영업이익은 내년 515억원으로 올해(417억원) 보다 23% 증가할 것이다. 3분기 이익 증가가 내년 이익 성장 신호탄이다.

 

인터로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7,500원 유지 인터로조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7,500원을 유지한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443억원(+7.2%, YoY)과 영 업이익 108억원(+12.2%, YoY)을 달성했다. 2분기 들어서면 서 유럽 및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액이 감소했고 이 에 따라 영업이익도 축소되었다. 2분기 기준 지역별 매출액 은 유럽이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했으며 일본이 동기간 15% 줄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만 큼 코로나19 영향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다행히 3분기에는 전반적으로 영업환경이 개선되면서 실적 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2분기에 매출 감소가 두드러졌던 유럽과 일본 지역도 매출 증가가 나타나고 있으며 국내도 나아지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적 축소가 크지 않았고 신규제품들도 꾸준하게 출시하면서 카테고리를 지속 넓혀나가고 있는 점들은 고무 적이다. 2020년에도 성장은 한다 인터로조 2020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954억원(+3.1%, YoY) 과 영업이익 232억원(+2.5%, YoY)으로 전망한다. 2분기를 기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지역별로 고른 매출액 회복이 기대된다. 3분기는 매출액 240억원(- 7.6%, YoY)과 영업이익 57억원(-13.0%, YoY)으로 1분기 수 준의 회복이 전망되며 4분기는 성수기 시즌을 맞아 매출액 271억원(+7.2%, YoY)과 영업이익 67억원(+3.8%, YoY)으로 더욱 좋을 것으로 판단한다. 2020년 아쉬운 실적이지만 분 명히 나아지고 있다. 또한 현재 주가도 올해 예상 실적 기준 12배로 부담 없는 수준인 만큼 매수관점에서의 접근은 유효 하다.

 

쌍용양회

 

9/1, 보통주 무상감자 공시 • 지난 1일, 쌍용양회는 보통주에 대한 무상감자를 발표함. 이번 무상감자는 액면금 감소 방식으로 기존 주당 액면가액 1,000원을 100원으로 감액하는 것 이외에 자본총액, 주식 수, 시가총액 등 달라지는 사항은 없음. 감자 사유는 ‘자본 구조 효율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이며, 감자차익 일부를 배당가능이익으로 전환해 배당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임 제 1의 투자포인트, ‘배당’의 지속성 강화 • 동사는 양호한 현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보다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해 옴에 따라 회계상 배당가능이익이 줄어 왔음. 이에 배당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는데 이번 무상감자를 통해 이러한 우려를 해소함. 다만, 이로 인한 배당금의 급격한 확대보다는 현재의 배당 기조에 지속성이 더해진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 올 해 연간 DPS는 450원을 예상(분기 110원, 4분기 120원)하고 있으며, 이를 감안한 배당수익률은 7.4%임 •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000원, 건자재 업종 내 선호주 유지. 배당의 척도로 작용하는 EBITDA는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 1) 하반기 순환자원처리시설 3개 추가 가동을 시작으로 2021년은 이 시설 4개가 온기로 가동되는 첫 해가 될 전망이며, 2) 이 과정에서 유연탄 등 주요 연료비 절감뿐 아니라 탄소배출권 여유분과 폐자원 처리 수수료도 늘어날 여지가 큼. 3) 주택 공급 확대 및 SOC사업 활성화 등으로 Q의 압박도 점차 덜어질 것으로 보이며, 4) 중장기 적으로는 환경 사업의 확대도 기대됨

 

삼기오토모티브

 

◼ 내연기관 전문 기업에서 친화경차 부품으로 다각화 중 동사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회사. 현재 제품군을 엔진/변속기 부 품에서 EV/HEV 영역으로, 고객 군을 현대차그룹에서 폭스바겐 그룹 과 LG화학으로 다변화하고 있음 ◼ 제품 & 고객 다변화에 힘입어 2Q20 매출 감소를 -2%로 방어 A) 2Q20 실적: 매출 723억원(YoY-1.9%), 영업적자 12억원(적전, OPM -1.6%) 기록. 코로나19에 따른 주요 고객사 생산 감소 여파로 엔진부품 매출과 변속기 부품 매출이 각각 YoY-6%, -34% 감소한 것 이 3Q18 이후 첫 연결 매출 감소 배경.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으로 원가가 YoY+1.5% 늘어난 것이 영업적자를 야기하였음 B) EV/HEV 부품 매출 비중 26%: 2Q20 EV/HEV 부품 매출은 175억 원(YoY+683%) 기록. (동사는 2017년 4월, LG 전자에 전기차 Motor Housing 3종을 2년간(총 532억원 규모) 납품하는 수주를 획득하고, LG화학에 게는 전기차 배터리용 End Plate(누적 수주 약 5천억원)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 주한 바 있음. 이러한 EV/HEV 매출 성장에 힘입어 현대/기아차향 매출이 YoY-13% 감소했으나, 비현대차 그룹향 매출은 +21% 증가했으며, 그 비중도 40%까지 증가. (주요 수주 내역 도표 15 참고) C) 삼기EV 설립: 전기차 배터리 관련 부품을 단순 물적 분할하여 삼기 EV를 설립할 계획. 이에 따른 최대주주 지분 변동 및 연결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음. 향후 삼기EV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판단. D) 우선전환주: 305만주로 유통주식수의 8.9%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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