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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플랫폼

CJ대한통운, 이커머스 택배 관련주 분석

by 투자창고지기 2021. 6. 13.

P 인상과 Q 하락 사이

동사는 최근 택배 부문 판가를 인상한 바 있음. 기존 대비 약 10.5% 수준인 200 원 /Box 을 인상한 것인데 이는 2Q21 부터 점진적으로 동사 택배 부문 실적에 영향을 미 칠 예정임. 역사적으로 동사의 단가 인상은 항상 호재였기에 이번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됨. 그러나 동사의 단가 인상이 점진적으로 물량 하락으로 이어지는 변곡점에 다다 른 것으로 판단됨.

 

 

이커머스에서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택배비가 건당 평균 2,500 원 수 준에서 평균 3,000 원으로 인상되면 소비자들이 자체 배송을 필두로 급성장 중인 쿠팡 의 로켓와우클럽으로 선회할 수 있기 때문임. 여전히 쿠팡 로켓와우클럽 월간 구독료는 2,900 원임. 따라서 동사 택배 부문의 중장기적 성장률 둔화 가능성 있음.

하지만 당장의 위협 요인으로 부각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주봉

이커머스 역기저효과를 P 인상으로 만회 또한 올해 동사의 단가 인상은 작년 이커머스 고성장으로 인한 역기저효과를 방어하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 기대됨.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 년 국내 리테일 시 장에서 온라인 거래액은 159.4조원을 기록해 2019 년 136.6 조원 대비 16.7% 성장했고 올해는 역기저효과가 불가피함. 그러나 동사는 택배 부문 단가 인상으로 매출 성장률 수 성에 성공할 전망임

 

자료: SK

 

CJ대한통운에 대한 투자의견 BUY, TP 22만원으로 커버 개시합니다. 1Q21 매출액은 2.7조원/영업이익 481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 652억원을 - 26.1% 하회했습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택배 부문 인력/신사업 초 기 비용 증가이다. 이후 실적의 핵심 변수는 B2C 고객대상 택배 판가 인상 에 따른 ‘수익성’ 확보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2021년 매출 11.4조원/OP 3,618억원(OPM 3.2%)

대한통운의 2021년 매출은 YoY +5.7%, OP 11.2% 상승 전망한다. 4월부터 진행중인 택배 판가 인상(박스당 200원) 효과는 2Q21 이후 지속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기고효과에도 외형/수익성 성장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E-커머스 사업부와 NAVER 협업 강화로 신사업 시장 대응 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2021년 4월 기준, NAVER 브랜드 스토어 13개사에 입점/출고 및 24개사 수주가 확정되었다. 고성장 고객향 수주 확대로 신사업 확장 예상된다.

CJ Rokin 매각 통한 재무안정성 개선

2021년 3월 CJ대한통운은 중국 물류자회사인 CJ Rokin 지분 매각을 발표 했다. CJ 대한통운의 지분율 고려 시, 매각 대금은 3,900억원 수준으로 추 정되며, 연결 3,000억원 수준의 연결 부채 제거 => 1,000억원의 매각 차익 예상된다. .이번 매각으로 글로벌 부문의 수익성이 저하될 수 있으나 택배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상쇄 가능할 것이라 판단한다. 매각 대금을 통해 CJ 대한통운은 부채비율(2020년 138.7%)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만원 커버리지 개시

CJ대한통운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만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22만원은 CJ대한통운의 2021년 BPS 160,376원에 Target P/B 1.4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Target P/B 1.4배는 과거 중상단 수준이다. 2021년 ASP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E-커머스향 신사업 확대 고려 시, 적절한 밸류에이션 수준이라 판단된다.

 

자료: 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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