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분석/반도체, IT

다산네트웍스 주가, 자회사 솔루에타 분석

by 투자창고지기 2021. 6. 18.

매수/TP 18,000원 유지, 연내 목표가 달성 가능할 전망

다산네트웍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TP 18,000원을 유지 한다. 추천 사유는 1) 사실상 실적 연동성이 심한 미국 나스닥 상 장 자회사 DZS가 최근 주가가 급등한 반면 다산네트웍스 주가는 미미한 상승에 그쳤고, 2) 투자가들의 우려와 달리 7월 1일 상장 예정인 BW 129만주(3.7%)는 대주주가 바이백 할 예정이어서 시 장 물량 출회 가능성이 없으며, 3) 빠르면 7월 DZS의 자회사 옵 텔리언이 미국 4대 통신사 BMT(제품성능시험)에 참여할 예정이 어서 올해 3분기내 수주 성과 도출이 예상되고, 4) 일회성비용이 제거될 올해 3분기엔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됨.

 

 

5) 솔루에 타 자회사로 위치가 변경되고 대주주 지분율이 낮아짐에 따라 향 후 펀딩(BW/CB 등) 가능성이 낮아졌고, 6) 투자가들이 싫어하는 다산네트웍스의 불필요한 비통신업체 M&A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 문이다. 연내 목표가 18,000원을 달성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다산네트웍스 주가 일봉

 

다산네트웍스 주가 주봉

다산네트웍스 분기별 수익

미국 나스닥 상장 자회사 DZS 주가 급등세에 주목할 시점

최근 다산네트웍스 자회사인 DZS의 주가 상승세가 무서울 정도 다. 주가가 최근 1개월간 50%, 최근 9개월간 3배 가까이 올랐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 바이든 정부의 광투자 본격화, 미국 지역에 서의 수주 급증, 4대 메이저 통신사로의 신규 진입 기대감이 미국 증권사 코퍼릿데이 투자가 미팅을 통해 높아졌기 때문이었다.

 

 

 

반 면 국내 모회사인 다산네트웍스 주가는 미미한 상승에 그치고 있 다. 국내 5G 장비사들의 전반적인 주가 부진, BW 물량 출회 우 려 등이 주된 주가 부진 원인이다. 현재 다산네트웍스 매출의 80% 이상은 DZS를 통해 발생한다. 국내 통신 3사 매출 조차도 DZS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과거 다산네트웍 스와 DZS간 주가 연동성은 높게 나타났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다산네트웍스의 상대적 주가 부진은 투자가 입장에서 매수 기회 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솔루에타 자회사로 편입, 투자 리스크 줄어드는 계기될 것

다산인베스트와 솔루에타의 다산네트웍스 주식 거래를 통해 다산 네트웍스의 대주주는 다산인베스트에서 솔루에타로 변경되었다. 경영권 강화 목적이 가장 크다. 그런데 다산네트웍스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주식 거래를 통해 다산네트웍스의 현금이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한 데다가 과 도한 펀딩으로 다산네트웍스의 대주주 지분율이 크게 낮아진 상 황이라서 더 이상 BW/CB 발행 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 기 때문이다.

 

 

여기에 과거 다산네트웍스의 과도한 비통신부문 M&A가 투자가들의 우려를 높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지주회사 역할에서 벗어남에 따라 제한적인 M&A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 졌다. 이번 대주주 변경은 소액주주에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자료: 하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