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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주식분석

앱클론 주가, CAR-T 치료제 관련주 분석

by 투자창고지기 2021. 9. 12.

CAR-T치료제 개발에 집중, 국내 임상 1상 IND 승인 가시화 단계

 

상상인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 2021.9.10

 

CAR-T 치료제 AT101은 2022년 국내 임상 1상 진입 예정

 

동사는 항체치료제 개발 플랫폼 기술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항체기반 항 암제와 더불어 CAR-T플랫폼 기반의 항암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CAR-T 플랫폼 기반 Pipeline에는 AT101(림프종, 백혈병), AT501(난소암)이 있다. 첫째, 기대가 큰 신약후보물질은 AT101(림프종, 백혈병)이다. 질환단백질 CD19을 타겟으 로 기존 CD19항체(킴리아, 예스카타 등)와 다른 에피토프에 결합하는 자체 개발 인간화 항체를 이용한 CAR-T기전이다.

 

 

2021년 6 월에 국내 임상 1상 IND 신청 되었고, 현재 보 완과정을 거쳐 11월말 전후에 승인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식약처 승인이 되면 병원에서 IRB(윤리위원회)을 거쳐 2022년 3~4월 전후에는 환자 등록/투약이 시작될 전망이다. 임상 1~2상 동안 80명내외 환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사는 큐로셀(임상 1상 진행 중)과 함께 CAR-T 개발/임상에서 국내 선두그룹에 속하고 있다. 둘째, AT501(난소암)은 질환단백질 HER2를 표적으로 하는 zCAR-T(스위 치모듈의 CAR-T치 료제)이다. 현재 전임상 중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발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체치료제 AC101은 중국 임상 1상 마무리, 2상 진입 예정

 

NEST플랫폼을 적용한 항암제 AC101이 있다. 위암과 유방암을 표적하고 있으며 HER2 타 겟 단클론 항 체치료제이다.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에게 글로벌 판권이 이전된 AC101은 중국 단독 임상 1상이 완료되었다.

 

 

향후 위암대상으로 임상 2상(허셉틴+AC101 병용, 위 암 1차치료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상 1상 결과는 2022년에 공개될 예상이다.

 

주가는 1차 11월 전후, 2차적으로는 2022년 중반에 변동성 발생 예상

 

동사의 주가는 2020년 상반기 바이오주와 동반 상승 이후, 하반기부터 2021년 현재까지 하향 조정추세에 있다. 플랫폼기술과 항체기반 Pipeline의 가치가 반영, 현재 시가총액은 3,200억원내외로 하락했다. 그러나 향후 CAR-T 치료제의 1인당 치료비가 5억원내외로 고 가이기 때문에 개발에 성공한다면 가격 경쟁력면에서 승산이 있다. 주가측면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요인이다.

 

 

주가측면에서 임상 1상 승인이 날 경우, 2021년 11월 전후에 한번 주목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임상데이터이다. 임상 1상 진행과정에서 일부 유효성 데이터가 노출 될 가능성이 높아 2022년 중반 전후해서 주가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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