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널리스트 주식분석

넥스틴 주가, 반도체 장비 관련주 분석

by 투자창고지기 2021. 9. 25.

고객사 다변화와 장비 포트폴리오 확대

 

하나금융투자, 김경민 애널리스트, 2021.9.24

 

8월에 4건의 장비 공급계약을 공시

 

반도체 검사장비 넥스틴은 8월에 4건의 장비 공급계약을 공 시했다. 삼성전자(33.3억 원), SK하이닉스(30.3억 원), SK hynix Semiconductor(우시)(65.1억 원), Yangze Memory Technologies 45.6억 원이다. 고객사 다변화와 더불어 2021 년 4분기 및 2022년 프로젝트가 하나씩 자리를 잡아가는 모 양새다.

 

 

무역분쟁 이후에 반도체 제조사들이 미국 반도체 장 비사 중심에서 벗어나 벤더 다변화를 꾀하는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며, 반도체 장비 업계의 Lead Time이 길어진 것도 넥 스틴과 같은 기업에 성장 기회를 주고 있다. 최근에 한국 반 도체 장비 업계 내에서 일본 장비/부품 혹은 미국 장비가 담 당하던 공정을 대체하는 흐름이 꾸준히 전개되고 있는데 코로 나 발발과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늘어난 Time이 전방 산 업의 장비 벤더 다변화 수요를 촉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장비 다변화와 고객사 다변화 구체적 진행

 

반도체 장비사의 매출이 수 백억원 대를 벗어나느냐 아니냐는 결국 고객사 다변화 또는 장비 다변화에 달려 있다. 넥스틴은 기존 장비 AEGIS-DP 대비 Detector와 Image Process Engine이 강화된 AEGIS-II 매출을 2021년 상반기부터 시현 하고 있다.

 

 

고객사 다변화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구체 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0년 상장 당시에 매출에 크게 기여 했던 해외 메모리 반도체 고객사향으로 2021년에도 수주가 이어졌고 그 외에 추가적인 메모리 반도체 고객사와 비메모리 반도체 고객사향 수주도 확보했다. 해외 비메모리 반도체 고 객사는 최근에 상하이 린강 특구에서 설비 투자를 발표했다

수주 실적이 주가의 모멘텀

 

넥스틴 장비가 적용되는 디바이스에서 메모리 반도체 비중 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8인치 비메모리 검사장비 시장에서 의외로 성장 기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고객사 내에서 장비를 공급했던 레퍼런스를 갖고 있으며 12인치이 든 8인치이든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원활히 대응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하나하나 만들어가 는 수주 스토리가 가장 중요한데 여기저기서 약방의 감초처 럼 넥스틴의 수주 실적이 눈에 띄는 모습이 긍정적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