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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주식분석

한화생명 주가, 3분기 영업이익 전망 분석

by 투자창고지기 2021. 9. 28.

비차익 증가로 컨센서스 상회 전망

 

하나금융투자, 이홍재 애널리스트, 2021.9.28

 

현재가 대비 괴리율 확대로 투자 의견 상향

 

한화생명보험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다. 투자의견 상향은 목표가 대비 현재가 괴리율 확대에 기인한 다.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와 하나금융투자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주로 자회사형 GA 분사에 따 른 비차익 증가이며 이를 제외 시 Sustainable ROE 개선은 미미하기에 목표가는 4,000원으로 유지한다.

 

 

향후 시장금리 전망 등 경제적 가정 상향 시 목표가 상향이 가능하다.

 

3분기 추정 손익 1,115억원

 

3분기 별도 순이익은 1,115억원으로 전년 대비 +70.3%, 전 분기 대비 +96.9% 개선되며, 컨센서스 730억원을 크게 상 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제판분리(자회사형 GA 분사)에 따라 별도 기준 비차마진이 전년 대비 +75.4% 증가하며 보험이 익의 전년 대비 +23.4%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처 분익 확대로 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 대비 +31bp, 전분기 대 비는 +1bp 상승하나, KOSPI 지수 횡보로 변액보증손익이 다소 둔화되며 이차 및 기타손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에는 시작금리가 전년 대비 +60bp 상승한 영향으로 변액보증손익이 약 800억원 기록하 며 이차익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1F 연간 순 이익 4,387억원(YoY +122.8%)을 추정치로 제시한다.

 

상대 열위는 여전하지만…

 

시장금리 상승으로 2021년 상반기말 LAT 잉여비율은 8.3% 를 기록하며 대규모 자본 잠식 우려는 축소되었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하나금융투자 유니버스 보험 9개사(원수보험사) 내 최저치이며, 향후 LTFR 하향 시 자본 리스크가 재점화 될 여지가 있다. 그리고 CSM에 대한 운신의 폭도 제한적이 기 때문에 타사(특히 손보사) 대비 IFRS17 전환 시점 이익 의 상대 열위는 불가피하다.

 

 

하지만 IFRS17 도입 시 이차 역마진이 해소되며 이익은 증가할 것이며, 안정적인 수준의 위험 L/R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예실차에 따른 CSM 변동성 측면에서는 비교적 양호할 수 있어, 투자 매력의 절 대적인 수준은 IFRS17 이후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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