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다변화와 장비 포트폴리오 확대
하나금융투자, 김경민 애널리스트, 2021.9.24
8월에 4건의 장비 공급계약을 공시
반도체 검사장비 넥스틴은 8월에 4건의 장비 공급계약을 공 시했다. 삼성전자(33.3억 원), SK하이닉스(30.3억 원), SK hynix Semiconductor(우시)(65.1억 원), Yangze Memory Technologies 45.6억 원이다. 고객사 다변화와 더불어 2021 년 4분기 및 2022년 프로젝트가 하나씩 자리를 잡아가는 모 양새다.
무역분쟁 이후에 반도체 제조사들이 미국 반도체 장 비사 중심에서 벗어나 벤더 다변화를 꾀하는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며, 반도체 장비 업계의 Lead Time이 길어진 것도 넥 스틴과 같은 기업에 성장 기회를 주고 있다. 최근에 한국 반 도체 장비 업계 내에서 일본 장비/부품 혹은 미국 장비가 담 당하던 공정을 대체하는 흐름이 꾸준히 전개되고 있는데 코로 나 발발과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늘어난 Time이 전방 산 업의 장비 벤더 다변화 수요를 촉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장비 다변화와 고객사 다변화 구체적 진행
반도체 장비사의 매출이 수 백억원 대를 벗어나느냐 아니냐는 결국 고객사 다변화 또는 장비 다변화에 달려 있다. 넥스틴은 기존 장비 AEGIS-DP 대비 Detector와 Image Process Engine이 강화된 AEGIS-II 매출을 2021년 상반기부터 시현 하고 있다.
고객사 다변화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구체 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0년 상장 당시에 매출에 크게 기여 했던 해외 메모리 반도체 고객사향으로 2021년에도 수주가 이어졌고 그 외에 추가적인 메모리 반도체 고객사와 비메모리 반도체 고객사향 수주도 확보했다. 해외 비메모리 반도체 고 객사는 최근에 상하이 린강 특구에서 설비 투자를 발표했다
수주 실적이 주가의 모멘텀
넥스틴 장비가 적용되는 디바이스에서 메모리 반도체 비중 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8인치 비메모리 검사장비 시장에서 의외로 성장 기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고객사 내에서 장비를 공급했던 레퍼런스를 갖고 있으며 12인치이 든 8인치이든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원활히 대응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하나하나 만들어가 는 수주 스토리가 가장 중요한데 여기저기서 약방의 감초처 럼 넥스틴의 수주 실적이 눈에 띄는 모습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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