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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주식분석

소룩스 주가 조명기구 관련주 분석

by 투자창고지기 2022. 10. 14.

조명 시장의 숨겨진 다크호스

 

출처: KB금융, 한유건, 성현동, 2022.3.23

 

조명기구 전문 제조 기업

 

소룩스는 조명기구 전문 제조기업으로 2020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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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은 LED등, 형광등, 실외등 (가로등/터널등)이며, 사업부문은 ① B2B (건설사, 스포츠), ② B2G (원자력), ③ ESCO (한국도로공사), ④ 기타 (B2C/해외)로 구성되어 있다.

 

소룩스는 조명기구 제조 기업이며, 사업부문은 ① B2B (건설사, 스포츠), ② B2G (원자력), ③ ESCO (한국도로공사), ④ 기타 (B2C/해외)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 실적 기준 매출 비중은 B2B 사업부문이 69%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민간 건설사 및 정부 기관이 주 고객이다.

 

소룩스 일봉

 

 

소룩스 주봉

 

 

 스포츠 조명 신규 사업 진출

 

2021년에는 골프장 조명 사업에 신규로 진출하여 첫해 약 45억원의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작년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는 코로나19 반사 수혜에 힘입어 5,000만명을 넘어섰고, 이에 따라 골프장 야간 운영을 위한 신규 및 교체 수요는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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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외에도 축구장, 항만시설, 물류센터 등 대규모 조명이 필요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소룩스는 원자력 발전소에 사용되는 특수조명 공급 3개 업체 중 하나로, 탈원전 백지화 공략을 내세우고 있는 신정부 집권 1년차 정책 수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현재 신고리 5호기와 6호기에 납품 중이며, 코로나19로 지연됐던 한국전력기술 (KOPEC)의 발전소 설계 완료로 추가 발주가 기대된다.

 

또한 부동산 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수도권에만 총 127만호의 아파트를 공급될 예정으로, 건설경기와 동행하는 흐름을 나타내는 소룩스의 B2B 사업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주부터 납품까지 약 1.5년~2년의 시차가 발생함을 고려하면 향후 2년 간 프로젝트 입찰 및 제품 공급의 확대가 예상된다.

 

리스크 요인

 

리스크 요인으로는 ① 경기변동에 따른 수요 감소, ②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판단된다. 건설경기 하락 시 분양 매출 감소는 B2B 사업부 실적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핵심 원재료 가격 상승 지속 시 원가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훼손 리스크가 존재한다.

 

신규사업 진출 첫해 가시적인 성과 기록

 

진우엘텍, 화신이엔비 등 약 10여개 경쟁사가 있으나 소룩스는 ① 높은 광효율, ② 경쟁력 있는 단가, ③ 안정적인 사후관리, ④ 설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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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2021년 골프장 조명 교체 29개소 중 10개소 (화순엘리체CC, 골프존카운티 구미, 백양우리CC, 일죽썬밸리CC, 남양주CC 등)를 수주했고, 신규사업 진출 첫해에 약 44.3억원의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본업 기술력을 기반으로 골프장 조명 사업 외에도 축구장, 야구장 및 항만시설 등 야간에 대규모 조명이 필요한 시설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2년 원자력 특수조명 추가 수주 예상 및 해외 진출 본격화

 

소룩스는 이미 2019년과 2020년에 새울 발전소와 고리 3발전소에 원자력 조명을 납품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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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수주한 신고리 5호기, 6호기는 현재 공급 중이며, 약 19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9월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지연되었던 한국전력기술 (KOPEC)의 원자력 발전소별 설계 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추가 발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19도 점진적으로 완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중단되었던 해외 진출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대형 건설사 외 중소형 건설사로 비즈니스 영역 확장

 

이는 결국 건설경기와 동행하는 흐름을 나타내는 소룩스 B2B 사업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업체 선정부터 수주 및 납품/시공까지 시차가 약 2년~3년 정도 소요됨을 고려하면 2022년부터 향후 2년 간 프로젝트 입찰 및 제품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대형 건설사만 아니라 중소형 건설사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매출 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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