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분석/제약, 바이오

나이벡, JP모건 컨퍼런스 기대감, siRNA 항암제 , KRAS 전임상 최대 2.9조 기술이전

by 투자창고지기 2020. 12. 3.

본업도 중국 진출로 성장 전망

 

치과용 골이식재를 스트라우만 등에 공급하여 ‘19년 약 93억원(YoY +78%)을 실현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으로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 만, 임플란트에 주로 사용되는 골재생 바이오소재 OCSB가 중국 허가 승인을 받아, 중국내 유통망 보유한 글로 벌업체 통해 판매 개시하여 3년내 연 300억원 규모로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21년 흑자전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KRAS와 BBB 투과 플랫폼 기술 이전

세포투과플랫폼 NIPEP-TPP 활용한 KRAS G12C 저해 제 NIPEP-ACD-TIDE2(scFv conjugate) 폐암 유발 마 우스 모델(orthotopic mouse mode)에서의 항암 효과 여부를 올해말 내년초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KRAS G12C 마우 스 모델 연구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글로 벌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를 맺고있어 내년 기술 이전이 기대된다. BBB 투과 플랫폼 또한 ‘19년 하반기 글로벌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을 맺었으며, 기전이 밝혀지는 ‘21년 플랫폼 기술이전이 기대된다.

siRNA를 항암제 분야로 확장 기대

올해 바이오 EU 에서 동사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부분은 GalNac 접합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NIPEPTPP 에 siRNA 바인딩하여 VEGF 발현을 억제하여 암을 타겟하는 것이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즈 관련 미충족수요가 높고, GalNac 외에 다른 전달물질 플랫폼을 찾는 다국적제약사가 많아 추후 플랫폼 기술이전이 기대된다. siRNA 가 희귀질환에서 만성질환으로 확장될 때 GalNac 플랫폼이 매우 중요한 열쇠였는데, NIPEP-TPP siRNA 가 성공한다면 siRNA 의 항암 분야 확장의 열쇠도 될 수 있어 기대감이 매우 높아질 수 있다. 과거 해외 플랫폼 업체들이 기술 이전하였을 때 당시 시가총액 약 8,900 억원 ~ 1 조원 수준인 점 고려한다면 동사의 플랫폼 기술이전 성공시 플랫폼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동사는 연내 염증성장질환(임상 IND 준비 중)을 유럽 소재 제약사와 공동개발 목표도 갖고 있다.

NIPEP-IBD 연내 공동연구 기대

연내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 NIPEP-IBD의 공동 연구 개발이 기대된다.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NIPEP-IBD 전임상 효능 및 독성 완료하였으며, 1상 신청을 앞두고 있다. 염증 억제 뿐만 아니라 장 점 막 재생이 가능하며, 피하주사(SC 제형)과 경구 제형 모두 가능해 병용 수요가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

동사의 First-in-class NIPEP-IBD 염증성장질환 치료제의 장점은 1) 경구, 2) 염증 억제와 장 점막 재 생을 목표로 한다는 차별성을 보유하고 있다. 염증성장질환은 자가항체 유형 7(autoantibody-type VII) 콜라겐 복합체가 염증 지속과 자가면역반응을 유도하는데, 동사의 NIPEP-IM-0127은 19개 아미 노산의 펩타이드로 자가항체 유형 7 콜라겐 복합체 형성을 억제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NIPEP-IM-0127는 콜라겐 유형 7에 결합 한 후 호중구 전이 및 면역 반응을 감소 시키는 CXCL8(IL-8) 생성을 줄여주어 손상된 상피세포와 장 점막을 회복시킨다.

 

또한, 면역 반응 생성 을 억제하여 염증성 사이토카인 레벨을 낮춘다. 경구용 NIPEP_IM-0127 펩타이드는 대장 세포 표면에 투여 9시간 이후에도 검출되었으며, 이 외에 다른 장기에서는 나타나지 않아 대장에 선택적으로 결합을 보여주었다. 최근 마우스와 원숭이 전임상 GLP 독성 시험 또한 완료하여 안전성을 검증한 바 있다. 전임상에서 장 길이가 유지되었고, 장 점막의 염증 억제 및 대장 점막에 존재하는 콜라겐에 대한 자가면 역반응 감소와 장 점막 재생을 증가시켰다.

 

KRAS 전임상 최대 2.9조 기술이전 등 확보 경쟁 中

 

내년초 JP모건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NIPEP-TPP 플랫폼 활용한 KRAS-G12C 올소토픽 데이터 발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포투과 약물전달 플랫폼을 활용한 것 중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이 높은 파이프라인으로 지난 7월말 다국적제약사 3곳과 물질이전계약(MTA)을 맺고 연구 중에 있어 통상 1년~ 1년 6개월 뒤 기술이전 관련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RAS G12C 변이는 종양형성의 암 유발 인자로 KRAS 변이가 있는 경우 예후가 나쁘고, 관련 치료제 가 없다. 췌장암 90%, 비소세포폐암 약 20%의 환자가 KRAS를 발현하며, KRAS의 codon 12에서는 80%의 변이 활성화가 일어난다. 폐암의 약 13%, 대장암 3%, 기타 고형암 1~3% Kras G12C 변이가 발생하며 현재 KRAS G12C 변이에 대한 치료제가 없다.

 

ASCO 2019에서 암젠의 AMG 510(KRAS G12C, 경구)의 1상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전체반응율 54%(7/13명)를 기록하였다. 최근 ESMO 2020 학회에서 암젠은 AMG 510 1상 전체반응율(ORR) 35.3%(12/34명)을 기록해 이전보다 환자수가 늘어나며 낮아졌으나, 여전히 치료제가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여전히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신속 승인까지 기대하고 있다. Mirati가 지난 10 월 EORTC-NCI-AACR 온라인 학회에서 MRTX849(KRAS G12C 타겟) 비소세포폐암 대상 1/2상 결 과 전체 반응율(ORR) 45%를 기록하며 암젠과의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

 

최근 이러한 긍정적인 데이터를 발표로 KRAS G12C 타겟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빅파마들의 관련 파이 프라인 확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9.12월 화이자(Pfizer)는 어레이(Array)를 약 $11.4bn(약 13.5 조원)에 인수한 바 있는데, 어레이는 ‘14년 Mirati에 KRAS G12C 억제제를 Discovery 단계에서 최대 $337mn(계약금 $1.6mn)에 기술수출한 업체로 저분자신약 타겟 발굴에 강점을 지닌 플랫폼 기업이 다. ’20.1월에는 머크(Merck)가 오츠카 자회사 타이호(Taiho)와 아스텍스(Astex)로부터 전임상에 있는 KRAS 억제제를 계약금 $50mn, 최대 $2.5bn(약 2.9조원)에 기술 도입한 바 있다. 머크(Merck)는 모더 나(Moderna)와도 KRAS 표적 신항원 암백신 mRNA-5671(1상)도 공동개발하고 있다. ’20.9월 암젠의 AMG510 경쟁물질 MRTX 849를 보유한 미라티는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의 BI 1701963(SOS1/pan-Kras 억제제) 병용 연구 계약을 맺었다.

 

동사의 파이프라인은 KRAS 억제제 파이프라인이 없거나, 자사 항암제와 병용 연구를 원하는 다국 적사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포투과 플랫폼 기반 항KRAS G12C 타겟 파이프라인 전 임상 중에 있으며, 돌연변이가 일어난 KRAS에 대해서만 선택적으로 결합한다는 경쟁력을 보유하 고 있다. 종양에만 선택적인 치료효과를 낼 수 있어 적은 용량으로도 부작용이 적을 것으로 기대 하며, 주사제와 경구제로 개발이 가능하다.

중장기 GalNAc 대체할 플랫폼으로 성장 기대

 

지난 10월 개최된 BIO-EU에서 동사는 GalNAc 없이 NIPEP-TPP와 siRNA Conjugate하여 VEGF 발현 을 억제하는 항암치료 전임상 결과를 선보였다. 세포내 투과가 잘 되었으며, VEGF 발현도 억제되었다. 제노그래프트 모델이기 때문에 올소토픽 데이터 요청 등이 있었으며, 다국적사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siRNA 치료제는 GalNAc siRNA Conjugate 플랫폼 기술 기반으로 간으로 타겟하여 만성질환까지 적 응증 확장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최근 이 플랫폼을 뛰어넘어 항암제와 중추신경질환(CNS) 타겟 할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다국적제약사의 수요(needs)가 굉장히 높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중장기 적으로 NIPEP-TPP siRNA Conjugate 플랫폼에 기술 이전 등의 성과가 매우 기대된다.

 

과거 플랫폼 업체들이 다국적제약사에 기술 이전하였을 때 당시 시가총액이 $800mn~950mn(약 8,900 억원~1조원) 수준인 점 고려한다면 동사의 플랫폼 기술이전 성공시 플랫폼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 GalNAc 플랫폼 기업 앨라일람은 ‘07년 로슈와 비독점적 플랫폼을 최대 $1bn에 기술이전하였을때 시 가총액 $875mn(약 9,700억원)이었으며, 다이서나 역시 GalXC 플랫폼을 릴리에 ’18.10월 기술이전 당시 $842mn(약 9,300억원) 형성되었다. 이 밖에도 SC 플랫폼 업체 할로자임은 ‘12년 화이자에 기술 이전하면서 시가총액 $790mn(약 8,750억원), ADC 플랫폼 기업 시젠(전 시애틀제네틱스)는 ‘09년 GSK에 여러 타겟 포함 플랫폼 기술이전하면서 시가총액 $947mn(약 1조원)을 형성한 바 있다.

출처: 키움증권

나이벡[138610]_20201118_Kiwoom_674169.pdf
1.20MB

함께 보면 좋을 분석 글

 

엔케이맥스, NK(Natual Killer) 세포 면역항암제 분석

 

엔케이맥스, NK(Natual Killer) 세포 면역항암제 분석

NK (Natural Killer) 세포 인기 쑥! NKMAX 주가도 Ready to Go Up! 나스닥에 상장 되어있는 동종업체 2군데는 NK (자연살해,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 과 기대 속에 지난 1년간 큰 폭의 주가 상승..

bestcpacta.tistory.com

키네마스터, 글로벌 동영상 유투브 편집앱 성장 지속

 

키네마스터, 글로벌 동영상 유투브 편집앱 성장 지속

글로벌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KineMaster) 키네마스터는 글로벌 모바일용 동영상 편집앱이자 회사명이다. 2019 년 넥스트스트리밍에서 키네마스터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동영상 편집앱 서비스

bestcpacta.tistory.com

오스템임플란트,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으로 글로벌 M/S 상승

 

오스템임플란트,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으로 글로벌 M/S 상승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으로 글로벌 M/S 가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을 한단계 레벨업 시킬 듯 그 동안 동사의 중국지역에서의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2017 년 737 억원, 2018 년 890 억원, 2019 년 1,260 억원

bestcpacta.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