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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 보유 골프장 가치 분석

by 투자창고지기 2021. 6. 13.

2030 세대 골프 인구 증가로 대중제 골프장 가치 상승

최근 골프장 실거래는 홀당 100 억에 육박. COVID-19 로 제한된 인원과 여행수요가 골프장으로 몰리면서 골프인구가 급증한 영향으로 판단. 특히, 2030 세대의 유입은 1~2 년 반짝 수요에 그치지 않고 골프인구 저변확대라는 측면에서 유의미. 과거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4050 세대의 전유물에서 엘리트체육으로 변화했고, COVID19 를 기점으로 이제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고 있음.

 

 

 

이는 대중제 골프장의 실거래가로 상승으로 확인 가능

 

KMH 일봉

KMH 주봉

보유 골프장 가치만 6,400 억!

동사는 경기도에 2 개, 충청북도에 1 개 총 3 개의 대중제 골프장을 보유. 2020 년 합산 영업이익률은 40%이고, 경기도에 있는 파주 CC 는 47%, 신라 CC 는 41%에 이름. 2020 년 12 월 경기도 이천 소재의 대중제 18 홀 사우스스프링스 CC 가 홀당 96 억에 매각. 2020 년 사우스스프링스 CC 의 영업이익률은 29%로 동사가 보유한 3 개의 골프장 보다 영업이익률이 낮음에도 100 억에 육박하는 가치를 받음.

 

 

 

현재 동사가 보유중인 충정북도 청주시 소재의 떼제베 CC(옥산레저) 매각을 검토중인데, 약 2,200 억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홀 당 60 억 가치). 파주 CC 와 신라 CC 의 가치를 최근 실거래가 기준으로 추정해보면 각각 1,800 억, 2,533 억에 이르고 3 개 골프장 합산 가치는 6,404 억으로 추정. 막대한 투자비와 지리적 요인으로 비탄력적인 골프장 공급 대비 수요인 골프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골프장 가치는 향후에도 지속 상승할 것으로 판단됨

SOTP 기업가치 7,483 억으로 재평가가 필요하다!

보유 골프장 및 자회사 가치를 합산하면 7,483 억으로 현재 시가총액 5,350 억은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 보유 골프장 6,404 억, 상장자회사 아시아경제와 KMH 하이텍이 563 억, PP 및 송출사업이 516 억으로 평가됨. 또, 2H21 부터 반영될 스카이 72 의 운영수익과 마제스티 골프 인수 등으로 골프장을 플랫폼으로 활용한 시너지 사업들이 추가되면서 국내 대표 골프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 전망됨

PP 및 송출사업을 모태로 골프레저 사업 확장 중

동사는 PP 및 송출사업을 모태로 시작하여 아시아경제, KMH 하이텍을 인수하였고, 2017 년부터 골프장을 인수하면서 골프레저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매출액 비중은 레저 30%, 방송미디어 32%, 반도체소재 등 38% 순서이다. 영업이익 비중은 레저 57%, 방송미디어 24%, 반도채소재 등 19% 순서로 레저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다.

2030 세대 골프 인구 증가로 대중제 골프장 가치 상승

최근 골프장 실거래는 홀당 100 억에 육박하고 있다. COVID-19 로 제한된 인원과 여행수요가 골프장으로 몰리면서 골프인구가 급증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특히, 2030 세대의 유입은 1~2 년 반짝 수요에 그치지 않고 골프인구 저변확대라는 측면에서 유의미하다. 최근 치솟고 있는 그린피에도 2030 YOLO(You Only Live Once)족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과거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4050 세대의 전유물에서 엘리트체육으로 변화했고, COVID-19 를 기점으로 이제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대학교에서 골프동아리가 신설되고 있는 흐름까지 나타나고 있어 머지 않아 골프산업의 주도권은 지금의 2030 세대가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골프장 실거래가로 선방영되고 있는데, 회장님들의 전유물이었던 회원제 골프장 대비 대중제 골프장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

 

 

 

전국 회원제 골프장의 최근 10 년간 매출액 성장률은 -7.5%로 역성장한 반면, 대중제 골프장은 동기간 +303.9% 성장했다. 골프장 이용객 수 역시 2015 년부터 2020 년까지 회원제 골프장이 - 13.1%로 역성장한 반면, 대중제 골프장은 +80.6%로 큰 폭의 성장세을 보이고 있다.

보유 골프장 가치만 6,400 억!

동사는 경기도에 2 개, 충청북도에 1 개 총 3 개의 대중제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0 년 합산 영업이익률은 40%이고, 경기도에 있는 파주 CC 는 47%, 신라 CC 는 41%에 이른다. 2020 년 12 월 경기도 이천 소재의 대중제 18 홀 사우스스프링스 CC 가 홀당 96 억에 매각되었다. 2020 년 사우스스프링스 CC 의 영업이익률은 29%로 동사가 보유한 3 개의 골프장 보다 영업이익률이 낮음에도 100 억에 육박하는 가치를 받았다. 현재 동사가 보유중인 충정북도 청주시 소재의 떼제베 CC(옥산레저) 매각을 검토중인데, 약 2,200 억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홀 당 60 억 가치이다.

 

 

파주 CC 와 신라CC의 가치를 최근 실거래가 기준으로 추정해보면 각각 1,800억, 2,533억에 이르고 3개 골프장 합산 가치는 6,404 억으로 추정된다. 막대한 투자비와 지리적 요인으로 비탄력적인 골프장 공급 대비 수요인 골프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골프장 가치는 향후에도 지속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치 대한민국의 아파트와 같은 흐름이다.

 

자료: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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