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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화학, 철강

포스코 인터내셔널 적정 주가 산출, 미얀마 프로젝트 관련주

by 투자창고지기 2021. 6. 17.

투자포인트 및 결론

- 2분기까지 영업이익의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하반기에는 투자비 회수 개시로 미얀마 가스전의 영업이익 정상화와 나머지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로 실적 모멘텀 강화될 전망

- 글로벌 경기회복과 맞물려 철강, 식량, 무역 및 투자법인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가능할 전망. 모빌리티 사업은 모터코아 양산과 마그네 등 신사업 확대 등으로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중임. 효율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지속성장 가능하고, ESG 우수 기업으로서 주가 재평가 가능성 충분함.

 

 

 

 

 

 

-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감안해 연간 수익예상을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32,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EV/EBITDA multiple은 6.2배(최근 3년간 low 평균)를 적용했음. <표3 참조>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 일봉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 주봉

 

 

적정주가 산출 근거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 4,608억원(YoY 42.1%), 영업이익 1,141억원(YoY -15.1%)으로 다소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전망임. 전분기에 이어 미얀마 가스전 투자비 회수 순연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지만, 나머지 사업부문은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임.

- 글로벌 경기회복과 맞물려 철강(포스코 취급 물량 확대, 자동차 및 냉연강판 판매량 증대), 식량소재(옥수수, 대두 가격 상승), 무역 및 투자법인(철강, 식량 등 트레이딩 물량 증가)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되고 있음.

 

 

 

 

 

 

 

미얀마 가스전의 경우 투자비 회수 순연으로 상반기까지는 다소 부진한 영업실적이 불가피하나, 나머지 사업부문의 이익 극대화로 연결 영업이익은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특히, 하반기에는 미얀마 가스전의 영업이익도 투자비 회수가 개시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전망

- 구동모터코아를 비롯한 배터리 모듈케이스, 산업용 모터, 모터 마그넷 등의 친환경차 부품 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임. 모빌리티 사업이 아직까지 사업 초기라 영업이익 규모가 크지 않지만 향후 성장 속도는 매우 가팔라질 수 있음.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미얀마 사태로 인해 센티멘트가 악화되면서 주가가 하락 조정을 받아왔지만, 이미 악재의 상당부분이 주가에 반영된 상황임. 일부 우려와는 달리 미얀마 가스전의 경우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지속되고 있고, 동사의 굳건한 수익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연간 영업이익 5,000억원, EBITDA 8,000억원대를 감안하면 현재의 시가총액(2.7조원)은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임. 과거와 달리 일회성손실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 주가가 할인된 이유는 없다고 판단함.

 

자료: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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