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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제약, 바이오

휴메딕스 주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by 투자창고지기 2021. 6. 21.

영업환경개선, 제품포트폴리오 확대, 러시아백신 CMO 잠재력에 주목한다

 

휴메딕스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코로나 영업환경 개선, 제품포트폴리오 확대, CMO 잠재력 등의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코로나19에 따라 악화되었던 국내외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점안제 매출이 분기 30억원 이상으로 회복되고 있다. 중국향 필러(엘라비에)와 필러관련 의료기기인 더마샤인 수출이 2Q21부터 회복되고, 하반기에 회복추세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필러 수출액이 분기 30억원 이상으로 회복, 연간 100억원이상 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HA기반 관절염치료제(1회 /6개월)도 코로나로 유럽수출일정이 지연되고 있었으나 2021년 5월에 유럽 CE인증을 받았 고, 하반기부터 유럽 유통 에이전트를 찾아서 2022년부터는 수출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휴메딕스 주가 일봉

 

휴메딕스 주가 주봉

둘째, 제품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고 있다. 2021년 2월에 20~30대 대상 필러제품 리볼라인을 출시했다. 기존 필러의 단점을 개선한 하이브리드형 필러도 2022년 상반기에, HA+PDRN 필 러가 2022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PN 관절염주사제를 개발 중이며, 2020년 3분기 에 임상 허가를 받아 현재 임상이 진행 중이다. 임상은 2년 소요되고 2022년말까지 출시 하는 것이 목표이다. 투석환자에 필요한 혈액응고 저지제인 해파린나트륨 생산을 추진 중 이다.

현재 80~9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동사는 우리비앤비(지분 20%보유)를 통해 원료 를 조달하여 2021년 연말까지 식약처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국내시장은 약 300억원이다. 자회사 휴온스메디칼에서 여드럼치료기기 더마아크네와 피부미용 레이저기기 Nd-YAG 레 이저를 개발하여 2Q21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그외 체외충격파쇄석기와 발기부전치료용의 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의료기기 매출은 코로나 환경 개선과 함께 회복될 전망이다.

 

셋째, CMO (특히 러시아백신)매출 성장 잠재력이 주목 받고 있다. 러시아백신(스푸트니크V) CMO는 휴온스글로벌 콘소시엄으로, 프래스티지바이오파마에서 원료를 생산하고, 휴메딕스 는 충진과 포장을 담당하게 된다. 6월말에 러시아기술진이 국내 방문하면 생산 일정관련해 서 진전된 뉴스가 나올 수도 있다. 동사의 러시아백신 생산일정을 보면 8월부터 시운전을 시작, 9월 밸리데이션을 거쳐서 4분기부터 생산(매출발생)한다는 목표이다. 현재 동사는 제 천공장에 백신 충진/포장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생산 목표는 4Q21에 2,000~3,000도즈/월, 2022년에 1억도즈/월이다. 이와 관련 향후 러시아백신의 유럽승인 여부도 주요한 변수다.

 

 

2분기와 연간 영업실적 전망도 좋다 국내 에스테틱 영업환경 개선, 수출회복으로 2Q21 매출액은 293억원(YoY +33.5%), 영업이익 은 50억원(YoY +50.4%)로 추정되어 YoY, QoQ 모두 증가하는 모습이 될 것이다. 2021년 연간 매출액은 1,201억원(YoY +22.0%), 영업이익은 274억원(YoY +26.7%)로 전망된다.

 

주가는 단기적으로 러시아백신사업 진행여부에 영향을 받겠지만, 에스테틱과 의 료기기사업 성장으로 장기주가 상승 추세는 가능하다 주가는 현재 한단계 레벨업된 후 조정 상태에 있다. 중단기(1~6개월)적으로 러시아백신의 생산과 생산규모가 주가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시나리오별로 보면, 첫째, 러시아백신 생산 일정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주가는 하반기에 크게 상승하여 당사 리서치 목표주가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둘째, 만약 러시 아백신 CMO 일정이 지연된다면, 2Q21에 러시아백신으로 주가가 상승한 부분이 있기 때문 에 단기 주가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 따라서 당분간 6월말 러시아기술진의 방한 일정, 그리고 러시아백신(스푸트니크V)의 유럽승인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동사의 에스테틱사업과 의료기기사업의 성장비전이 좋다.

 

 

향 후 코로나로 악화되었던 영업환경이 개선되면서 에스테틱과 의료기기(특히 수출) 사업이 고성장기를 맞을 것이며, 기업가치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클래시스, 파마리서치 등 에스테틱 기업의 주가 상승을 참고로 할 때, 동사의 에스 테딕사업과 의료기기 사업 전반의 성장과 비전으로 장기관점(1년이상)에서 주가 상승은 가능할 전망이다. 투자의견은 기존의 단기주가상승에서 중장기 주가상승으로 변경한다.

 

자료: 상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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