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1 preview 및 업황 점검
- 모든 운송 mode의 운임이 폭등해 있는데 주가는 제자리. Captive향 계약운임 비중이 높기 때문인데 PCC와 CKD 등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실적 호조로 이어질 전망. 재고부족인 완성차 value chain에서 물류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며, 하반기에도 유사한 형태의 긴급 물류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동사 호실적 지속될 가능성 높다는 판단
- 전일 종가는 12MF PER 9.5x로 여전히 매력적인 Valuation이며, 운송업종 top-pick 유지. 목표주가 26만원은 12MF PER 12x에 해당. 동사가 추진 중인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전환과정에 있는 그룹사 전반 re-rating의 수혜도 기대해볼 시점
- 2Q21E 연결 매출액 5.1조원(YoY +57%, QoQ +1%), 영업이익 2,430억원(YoY +86%, QoQ +16%, OPM 4.7%)로 전망. 실적 눈높이가 지나치게 낮았다는 판단이며, 2Q21을 시작으로 연내 호실적 지속될 전망. 2021E 영업이익 9,558억원(YoY +44%), 순이익 7,372억원(YoY +22%) 추정
현대글로비스 주가 일봉
현대글로비스 주가 주봉
- 2Q21 PCC 매출액 5,210억원(YoY +49%, QoQ +9%), 영업이익 313억원(YoY +123%, QoQ +56%, OPM 6.0%)로 추정
- 5월부터 현대차 그룹의 수출물량 감소 나타났으나, 진행률 기준 매출인식을 반영하여 1개월 lagging시 국내발 수출물량은 1Q21 43.2만대에서 2Q21 46.4만대로 증가
- 유가 상승에 따라 BAF(유류할증료)가 2~3개월 lagging하여 2Q21부터 반영되기 시작, 1Q21 대비 매출액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
- PCC선 매출액의 약 70~80%가 OEM향(비계열OEM 포함) 자동차 운반 매출액이며, 이는 연간단위 계약이므로 고정운임임. 다만 나머지 20~30% spot 성젹의 일반화물에 대한 수익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 컨테이너 선복 부족에 따라 PCC선 공급도 부족
- 2Q21 물류부문 매출액 1.65조원(YoY +48%, QoQ +0.4%), 영업이익 876억원(YoY +70%, QoQ +1.8%)로 추정
- 현대차 그룹 내수 판매 호조로 국내물류 견조하며, 해외법인과 포워딩 모두 호조. 해외법인은 인도가 부진했으나 물량이 많았던 3월 선적분의 도착지 후속물류로 미주와 유럽 호조로 만회했을 전망이며, 포워딩은 항공편 운송물량 증가로 1Q21부터 매출액 규모가 커져있는 상황
- 2Q21 CKD 부문 매출액 2.3조원(YoY +95%, QoQ +3%), 영업이익 1,180억원(YoY +103%, QoQ +22%)로 추정
- 대부분 컨테이너 해상운송으로 부품을 수출하고 있는 CKD는 1Q21중 주요 선사와 연간고정운임 계약이 갱신되었음. 운반비 증가가 2Q21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액 증가로 연결되고 있음. 비용 증가폭이 더 컸던 1Q21 대비 실적 눈높이를 높여야 할 필요
- 2020년 하반기부터 미국 위주의 완성차 수요 급반등 및 재고부족에 컨테이너 선복 부족 현상이 겹치면서 항공편을 통한 긴급성 물량이 증가하고 있음. 항공편 CKD 물량은 매출액 자체가 크기 때문에 수익 기여도가 높아진 상황이며, 하반기는 반도체 포함된 부품의 긴급수송을 예상해볼 수 있기 때문에 높은 CKD 마진은 연내 지속가능성 높다는 판단
- 원달러 평균환율은 1,115원으로 2개분기 lagging시 flat수준. 4Q20 -8.5%, 1Q21 - 6.3% 대비 CKD마진에 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음
Source: 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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