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주가 전망, 랭킹닭컴 푸드테크 관련주

자사 플랫폼에 유입되는 회원수 증가에 집중

 

IBK투자증권, 이환욱 애널리스트, 2021.7.30

 

닭가슴살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보유한 푸드테크 기업

 

동사는 국내 No.1 닭가슴살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B2C전자상거래)’을 운영하는 푸 드테크 업체이다. 작년 말 기준 총 268개의 닭가슴살(국내 닭가슴살 브랜드 90%) 외 건강 관련 식품 브랜드가 ‘랭킹닭컴’에 입점하여 판매 중에 있으며, 대표 제품 ‘맛있닭’을 포함 총 18개의 자사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매출 구성은 크게 자 사 브랜드 제품 판매와 플랫폼 수수료(기타 매출 포함)로 구분되며, 1Q21 연결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89%, 11%로 구분된다.

 

<주요 매출 유형별 비중(1Q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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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적 시장 환경 속 가파르게 증가하는 ‘회원수’

 

지난 2014년 약 8만명 수준이던 회원수는 2019년 94만명으로 증가하였고, Covid19 의 대유행으로 HMR 시장내 건강 관련 제품군의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2020년 말 기준 회원수는 147만명(+55.5% yoy), 2Q21 기준 약 30만명 증가한 177만명에 달하 는 것으로 파악된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회원수와 함께 본격적인 플랫폼 효과 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회원 1인당 주문 건 수는 2013년 1.2건 수준에서 작년 3.3건 수준으로 증가 하였고, 대표 3대 자사 브랜드(맛있닭, 러브잇, 신선애)에 의존 도가 높았던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반면 매출액 규모는 급격하게 증가하 였다. 또,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은 아직 작지만 타사 브랜드 매출로 발생하는 수수 료 수익 및 기타 광고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올해도 50%를 상회하는 매출액 성장률 예상

 

올해 델타 변이바이러스 재 확산으로 건강한 음식 소비 트랜드는 중장기적으로 더욱 견고히 형성되고 있다. 연말 자사 플랫폼 회원수는 215만명(+47.0%, yoy)에 이를 것 으로 추정되며, 자사 신규 브랜드 출시 및 판매 채널 다변화(오프라인채널, 수출 등) 가 동시에 이루어지며 올해도 전년대비 50%를 상회하는 높은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외형 고성장에 따른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