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널리스트 주식분석

삼성화재 주가, 손해율 개선으로 실적상승

by 투자창고지기 2021. 8. 12.

우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관리가 필요

 

한화투자증권, 김도하 애널리스트, 2021.8.12

 

2Q21 순이익 3,126억원(+16% YoY), 당사 추정에 부합

 

삼성화재의 2Q21 별도 당기순이익은 3,126억원(+16% YoY, -28% QoQ)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 컨센서스를 10% 상회. 호실적의 원인 은 일반 손해율의 대폭 개선(2Q21 59%, -23%p YoY)으로, 일반보험 비중이 높은 동사는 손해율 20%p 개선시 세전이익이 767억원 증가함.

 

 

2Q21 보장성 인(人)보험 신계약이 9% QoQ 증가하면서 사업비율도 1%p QoQ 상승했으나, 손해율 호조로 합산비율은 3%p QoQ 개선됨

 

▶ 블로그 인기글 ◀

 

 

실적의 특징: 유지율과 매출 회복, 위험손해율은 상승

 

Pros: 25회차 유지율이 2Q21 61.7%로 QoQ 및 YoY 5%p 개선된 점 이 긍정적. 1Q20부터 지속 감소했던 장기 보험료도 5개 분기 만에 QoQ 증가 Cons: 위험손해율이 3%p QoQ 상승한 점은 우려(원수 기준). 이 중 IBNR 전입 영향이 +2%p QoQ 수준으로 추정되나, 실손 손해율 추세 를 감안하면 IBNR 전입을 제외할 필요는 없어보임.

 

 

3Q21 중 COVID 확산 영향으로 손해율 하락이 기대되는데, 이후 경상적 위험손해율의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우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관리가 필요

 

IFRS17 도입 시 (1)도입시점의 보험사별 자본여력이 이익 창출력 제고 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 (2)도입 후에는 질적 가치가 양적 가치와 동행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화재의 압도적인 잉여자본과 underwriting 능력은 강력한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음.

 

 

이 때문에라도 2위권사 대비 우위를 다지기 위해서는 위험손해율 격차를 벌리기 위한 관리가 필요 하다고 판단. 2021년 기대 배당수익률은 보통주 6.0%, 우선주 8.0%로 배당매력도 유효.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