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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주식

PI첨단소재 주가, OLED 5G 전기차 관련주

by 투자창고지기 2021. 8. 10.

OLED와 5G, 그리고 전기차

 

하나금융투자, 김현수 애널리스트, 2021.8.9

 

2Q21 Review : 전 부문 실적 성장

 

PI첨단소재는 FPCB 및 OLED 패널, 전기차 배터리 등을 전방 수요로 두고 있는 필름 기업이다. KOSPI 이전 상장 첫 날인 8/9월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741억원(YoY +33%, QoQ -5%), 영업이익 216억원(YoY +72%, QoQ +4%) 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컨센서스 영업이익 202억원). 글로벌 모바일 시장 내 OLED 칩투율 상승으로 FPCB 및 방열시트 수 요 증가 지속되며 FPCB 부문(매출 비중 40%)과 방열시트 부문 (매출 비중 35%)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44% 증 가했다.

 

 

FPCB용 PI필름의 경우 스마트폰 스펙 향상으로 인한 초극박 필름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증가와 함께 전장용 FPCB 수요 증가하며 Q와 P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 적이다. 한편, 배터리, 구동모터, MLCC 등을 전방 시장으로 두 고 있는 첨단소재 부문(비중 25%)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용 절 연 필름, 전기차 모터용 바니쉬, 폴더블 스마트폰용 코팅 필름 등 전방 수요 성장세 가파른 제품군의 실적 호조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한편, 고부가제품 매출 비중 상승 및 연초 판가 인상 효과로 전사 분기 영업이익률은 2014 년 2분기 이후 최고치인 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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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순이익 71% 증가 전망

 

3분기 실적은 매출 920억원(YoY +24%), 영업이익 266억원 (YoY +67%)으로 성장세 지속될 전망이다. 3분기에도 제품 mix 개선 효과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주요 원재료인 PMDA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음을 감안할 때, 분기 영업이익률은 3분기에도 최소 2분기 수준(29%) 유지 가능할 전망이다.

 

 

OLED 패널, 전 기차 배터리, MLCC 등 전방 시장 확장 속에서, PI필름 시장점 유율 1,2위인 PI첨단소재와 Kaneka의 보수적 증설 스탠스로 매출 성장세와 고마진 추이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간 실적은 2021년 매출 3,305억원(YoY +26%), 영업이익 925억원 (YoY +54%), 2022년 매출 3,798억원(YoY +15%), 영업이익 1,067억원(YoY +15%)가 전망된다.

 

목표주가 81,000원

 

 

고부가 제품 매출 비중 상승에 따른 마진율 상승 반영하여 2021년, 2022년 EPS 추정치를 각각 5%/10% 상향하였다. Target P/E는 기존의 25배(상장 이후 평균)에서 최근 5년 평균 P/E 30배로 조정하여, 목표주가를 81,000원으로 상향한다. 현 주가는 2022년 실적 기준 PER 20배로, 최근 주가 상승 불구 여전히 상승 여력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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