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널리스트 주식분석

새빗켐 주가 실적 전망(폐배터리, 전구체의 신흥 강자네요)

by 투자창고지기 2022. 11. 1.

<새빗켐이 2차전지 리사이클, 전구체 사업을 하기까지>

1993년 폐수처리 약품사업을 위한 동양케미스트리 설립. 2005 년에 새빗켐으로 사명 변경하였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폐산사업을 추진. 2017년에 2차전지 리사이클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전구체복합액 상업생산을 시작함. 2022년 LG 화학 전구체 복합액 납품 승인을 받고, 한국전구체㈜와 10년간 납품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새빗켐은 8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였습니다.

 

 

1993년 동양케미스트리로 설립되어 2001년 법인 전환 후 2005년 새빗켐으로 상호를 변경, 2022년 8월 코스닥 시장 상장하였습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산 재활용 사업기반으로 2017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본격 진출하였습니다. 사업영역은 전구체복합액 제조, 재활용양극재 제조 및 상품판매를 하는 폐전지재활용 사업부와 폐산재활용 사업부 등으로 나뉩니다.

폐수처리 약품 사업을 시작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산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영위했습니다. 2011년부터 R&D 를 시작하여 2017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폐전지재활용 사업부에서는 폐양극재에서 전처리공정을 통해 추출된 블랙파우더를 매입해 후처리, 즉 전구체 복합액 형태로 제조하여 전구체 업체 등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다. 2021년 기준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폐전지재활용 69%(전구체복합액 및 재활용양극재 47%, 폐양극재 상품매출 22%), 폐산재활용 30% 등이며 주요 고객사는 이엠티, JH 케미칼 등입니다.

 

▼같이 보면 시너지가 나는 분석▼

2022.10.30 - [애널리스트 주식분석] - 에코프로비엠 주가 실적 (미국 IRA 관련주 끝판왕)

 

에코프로비엠 주가 실적 (미국 IRA 관련주 끝판왕)

에코프로비엠의 3Q22 매출액 1조 5,630억원(YoY +283.1%), 영업이익 1,410억원(YoY +246.3%), OPM 9.0%(YoY -1.0%p)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1조 5,340억원, 영업이익 1,310억원을 소폭 상회하였습니다. CAM4(1.2만톤..

bestcpacta.tistory.com

<전구체복합액 리사이클 사업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전망>

글로벌 및 국내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량이 연평균(2020~2025) 각각 59.6%, 158.4%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새빗켐의 전구체복합액 리사이클링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① 30 여년간의 업력을 기반으로 고순도 정제기술을 통해 높은 유가금속회수율(95% 이상)을 보유하였습니다. 

 

② LG 화학, 포스코케미칼, 엘앤에프 등으로부터 불량 양극재를 매입, 유가금속을 회수 후 이엠티나 JH 케미칼을 통해 고객에게 납품하였습니다. 2017년 진출 이후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③ 특히, 지난 6월에 한국전구체㈜(LG 화학 49%, 고려아연 51% 합작법인)와 2024 년부터 10 년간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매년 1,000 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공모자금을 통해 2024년에 3공장 증설을 완료, LG화학에 본격적으로 납품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신사업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① 건식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현재의습식 방전 공정 이외에도 원가절감을 위해 전처리 공정에 건식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였습니다.

 

② 태양광 패널 리사이클링: 태양광 패널의 교체 시기가 도래하고 있어 폐패널에서 주요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기술을 2024년에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주요 회수 금속은 은, 염화은, 질산나트륨, 실리콘 등입니다.

 

③ 주요 매출처와 해외 시장 동반 진출로 메이저 고객사와의 순환경제시스템을 구축합니다.

<2025년 전구체복합액 CAPA 3만톤 전망>

 

새빗켐의 전구체복합액 CAPA는 2022년 약 1만톤에서 2025년 3만톤→2026년 4만톤까지 중가할 전망으로 3만톤 CAPA가 온기로 반영되는 2025년 페전지재활용 사업부 매출 1,000억원 이상 달성 전망입니다. 현재 증설중인 3공장은 2Q24부터 가동 예정이며 생산하는 전체 물량이 한국전구체를 통해 LG화학 양극재 라인으로 납품될 예정입니다. 새빗켐은 LG화학-켐코의 합작법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와 2024년부터 10년간 구속력 있는 전구체복합액 납품 MOU를 체결합니다.

3공장은 2024년 2분기부터 가동 예정이며 생산하는 전체 물량이 '한국전구체주식회사' 향으로 납품될 예정입니다. 새빗켐은 LG화학과 켐코(고려아연 계열사)의 합작법인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와 2024년부터 10년간 구속력 있는 전구체복합액 납품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한국전구체는 스크랩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금속을 활용해 2024년 2분기부터 전구체를 양산할 계획이며 새빗켐이 납품하는 전구체복합액 역시 전구체 생산에 사용될 전망입니다. 해당 전구체는 LG화학 청주 공장 양극재 라인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리사이클링 영역은 어떻게 확장될 것인가?>

2017년부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영위하며 국내 양극재 업체 등 다수의 매입처로부터 원재료를 조달해왔습니다. 향후 시장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도 LG화학으로부터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후처리공정만 가동하고 있으나 내년부터 전처리 설비 추가하여 폐배터리 파분쇄 공정 가동 예정입니다. 최근 고순도 탄산리튬 추출 공정 개발로 블랙파우더에서 탄산리튬 추가 추출까지 가능해지면서 내년부터 100톤 규모의 탄산리튬 추출 설비가 가동될 예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실적 전망은?>

2022년 매출액 430억원(YoY+29%), 영업이익 95억원(YoY+71%, OPM 22%)을 전망합니다. 올해 전구체복합액 매출액은 1만톤 CAPA와 가동률 65%에 따른 192억원, 폐전지재활용 사업부의 총매출액은 310억원(YoY+35%)을 전망합니다. 한국전구체향 매출이 2024년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의 궤도에 돌입하는 것은 2025년이 될 전망합니다.

 

▼같이 보면 시너지가 나는 분석▼

2022.10.29 - [애널리스트 주식분석] - 현대차 주가 실적 분석 | 아이오닉6, 그랜저 신형 나온다.

 

현대차 주가 실적 분석 | 아이오닉6, 그랜저 신형 나온다.

I. 3분기는 품질비용 반영으로 실적이 안좋았다. 현대차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7.7조원(+31% yoy), 영업이익 1.55조원(-3% yoy), 영업이익률 4.1%(-1.5%p yoy)를 기록하였습니다. 품질비용(1.36조원) 반영으

bestcpacta.tistory.com

2022.10.29 - [애널리스트 주식분석] - 대한항공 주가 분석 (3분기 역대급 실적, 그럼 내년도는?)

 

대한항공 주가 분석 (3분기 역대급 실적, 그럼 내년도는?)

한화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3분기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액 3.7조원, 영업이익 7,657억원을 기록하며 또다시 시장 기대치를 큰 폭 상회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높은 운임을 바탕으로한 장거리 노

bestcpacta.tistory.com

댓글